난 2010년 구로구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탈 표로 고배를 마셨던 황규복(50, 고척1·2동,개봉1동) 의원이 2년의 절치부심 끝에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의 몰표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을 낳았다. 황 의원이 선거 직전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바로 소속당인 새누리당의 '탈당'이었다.
지난 7월 4일 오후 2시50분 축하화분이 즐비한 구의회 의장실에서 6대 후반기 신임의장에 당선된 황 의원을 만났다. 이날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로여성한마당 축제에서 구의회 신임의장으로서 첫 축사를 진행했던 황 의장은 "축사를 하는데 아직은 조금 어색하더라"며 예의 환한 미소로 첫 공식일정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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