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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복 신임 구의회의장 "외유내강형 리더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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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복 신임 구의회의장 "외유내강형 리더쉽으로"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2.07.09 14:12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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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10년 구로구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탈 표로 고배를 마셨던 황규복(50, 고척1·2동,개봉1동) 의원이 2년의 절치부심 끝에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의 몰표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을 낳았다. 황 의원이 선거 직전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바로 소속당인 새누리당의 '탈당'이었다.

 지난 7월 4일 오후 2시50분 축하화분이 즐비한 구의회 의장실에서 6대 후반기 신임의장에 당선된 황 의원을 만났다. 이날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로여성한마당 축제에서 구의회 신임의장으로서 첫 축사를 진행했던 황 의장은 "축사를 하는데 아직은 조금 어색하더라"며 예의 환한 미소로 첫 공식일정의 소회를 밝혔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황 의장은 일단 새누리당 탈당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황 의장은 "당과 결별해 무소속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그간의 과정을 설명해야 하는데 오랜 간 고락을 함께했던, 또 절 잘 보살펴주셨던 당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뒷말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질문을 정중히 사양했다. 그렇지만 황 의장은 새누리당 3선 의원이 되기까지 지역에서 물심양면 도와준 지지자들에 대해서는 차분한 목소리로 속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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