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지면서 김치 나눔 행사도 다양해지고 있다.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29일(수) 구로구민회관에서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고, 한국오피스컴퓨터(주), (주)남평아이티 등 4개 기업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520만원을 들여 질 좋은 김치를 직접 구입, 구로구내 3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0kg 단위 총 500박스를 전달했다.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도 지난 28일(화) 오전 지회 대강당에서 지회소속 은빛봉사단 46명, 구로의용소방대 봉사단15명, 노인회 임직원등 70여명이 참석

구로구의회는 지난 11월 29일(수)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2회 구로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구정질의를 진행했다. 이 날 구정질의는 이명숙(2선, 고척1·2동과 개봉1동, 국민의힘)의원을 비롯 김미주(초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양명희(초선, 개봉 2·3동, 더불어민주당)·최태영(초선, 오류1·2동,수궁동,항동, 더불어민주당)의원 등 네 명의 의원이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질의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 행정기획위원회의 소관 질의에서 소홀히 여길 수 있고, 놓칠

구로구가 올해보다 647명 늘어난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278명을 모집한다. 내년 노인 일자리가 이같이 늘어나면서 총 예산은 올해보다 32% 증가한 176억원이 투입된다.일자리 수당도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사회참여 활동인 '공익활동형'은 월 29만원으로 2만원 오르고, 만 65세 이상 보육시설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76만 1천원으로 4만 9천원 인상된다.노인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사회서비스형(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 서비스 제공)

매년 겨울철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백만원의 성금을 구로구에 꾸준히 기부하는 주민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홍병순 가리봉동 경로당 회장(72. 사진)이다. 그는 남구로역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에서 저소득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해오다 구로구가 시행하는 새벽인력시장 지원사업의 기간제 근로자로 2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홍 회장은 "어렸을 때 너무 배고프고 가난하게 살아서, 크면 배고픈 사람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한 게 계기가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며 "구로구에

구로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가 지난 11월 9일(목)자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향후 구로구내에 공공 야간약국이 추가로 개설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조례는 야간시간대에 의약품 구입에 따른 구로구민의 불편 해소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 야간약국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공공 야간약국은 「약사법」 제20조에 따라 약사가 개설등록한 약국 중에서 평일 야간시간대와 토요일 및 공휴일의 야간시간대(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중 구청장이 정하는 시간대)에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제공하기 위해 구로구청

구로구가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구민안전보험'이 세달 가까이 실시 됐지만 11월 20일 현재까지 신청 건수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이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로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지난 9월 1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가입해 놓은 상태다. 구로구 주민이 △뺑소니·무보험자상해 △가스상해 △물놀이사망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

천왕이펜아파트 6단지 경로당(오류2동 소재)이 지난 20일(월) 경로당 앞 텃밭에서 회원들이 손수 가꾼 무와 배추 등으로 정성들여 담은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류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주민센터에 전달한 김치는 경로당 앞에 있는 텃밭(약 30평)에서 지난 여름부터 단지내에 있는 구로구립 해뜨락어린이집 원아들게 생태학습장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심고 가꾼 무·갓·배추와 일부 부재료를 구입해 남녀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손수 담은 40㎏, 10박스였다.이날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주관한 경로당의 홍성영 회장은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9일(수)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센터(구로5동 소재) 회의실에서 '구로발품러 2' 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유회를 갖는다. 구로발품러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로구내 길들을 걸으며 좋은 점과 개선 점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은 물론 유아동반, 어린이, 노인까지 모두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역사회 네트워크사업 중 하나이다. 공유회를 통해 활동자료집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070-4632-5024.

온수어르신복지관(수궁동 소재)은 지난 17일(금) 2023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온수어르신복지관은 올해 458명의 어르신 일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구로구 52%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이인영 국회의원(구로갑), 김재식 국민의 힘(구로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명숙·김용권·방은경·최태영 구로구의원들과 구로구시설관리공단

ㄱ구로김장철을 맞아 각 동 직능단체 및 기관들이 김장나눔 행사를 적극 펼쳐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올 김장철에는 코로나 유행 이후 각동 직능단체 및 주민자치위원 등이 최대 규모로 김장담구기에 참여, 눈길을 끌고있다.구로1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15일), 주민자치위원회(18일), 새마을부녀회(22일) 등이 김장행사를 가졌다. 구로2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22일), 자원봉사협력단(24일) 등, 구로3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17일), 자원봉사협력단(20일)이 각각 김장김치를 담구어 지역

맨발 걷기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아픈 몸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구로 지역내 곳곳에서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조성등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구로구의회는 이러한 주민 요구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 및 시설 확충 근거를 마련하여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구로구 맨발걷기 활성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 11월 9일(목) 공포·시행에 들어간 상태다.또 구로구는 최근 고척교 하부 우안(구로동 621-8) 소단길과 제방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부근에 50

구로구 16개동에서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써온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지난 20일(월) 열렸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은 각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봉사활동을 펴 추천 받은 단원들이다.감사패를 받은 단원은 △신도림동 김종우 △구로1동 박종봉 △구로2동 임창환 △구로3동 서한식 △구로4동 정범제 △구로5동 윤용진 △가리봉동 박창식 △고척1동 임경호 △고척2동 양원섭 △개봉1동 이재풍 △개봉2동 김성진 △개봉3동 이영섭 △오류1동 김동일 △오

구로구청 기획경제국 및 복지지원국은 내년에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기획경제국 산하 지역경제과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서울창업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고척동 102번지 교정시설이적지 내 임대산업시설에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1만7652㎡규모의 서울창업허브 시설 건립을 추진, 내년 중에는 기본계획 설계 및 설계용역 발주심의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로사랑상품권을 내년에도 확대 발행한다. 지난 해에 이어 내년에도 구로5동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에 나선다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는 지난 9일(목) 회의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 구성했다.이날 회장으로 안강현 개봉3동 위원장((사)글로벌행복한사람들 대표)이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박찬희 오류1동 위원장과 신연숙 구로2동 위원장이, 총무에는 조동준 구로5동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감사로는 송영현 항동위원장이 선출됐다. 종전 이상덕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정신건강 관련, 사례관리의 한계 및 대응방안'에 관한 사회복지포럼이 오는 23일(목) 오후 3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날 포럼은 강민정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김용진 복지와 사람들 중독예방연구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욿 진행된다.토론자로는 주제발표자를 포함해 문영신 구로구보건소장, 최선미 화원복지관 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보건소가 빈대 확산 및 관련 구민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0일(목)까지 구로지역내 목욕장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 찜질방,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위생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숙박업소 108곳, 목욕장업소 22곳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이들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영업소 내 청결 여부 △영업소 내 적절한 환기 여부

김장철을 맞아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8일(수) 오전에는 수궁동자원봉사협력단이 구로구청 주차장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가진데 이어 9일(목) 고척1동자원봉사협력단이 동 주민센터 2층 소통마루랑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 15일(수)에는 고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같은 장소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는다.20일(월) 오전부터는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가 (사)함께하는사랑밭 후원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협력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다문화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의증진이 강조되면서 신축, 증축, 개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시 장애인 편의시설이 관계법령 및 세부규정 등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설치하도록 정해져 있다.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이러한 기준 적합성 확인업무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도록 강제하여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경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25개 지체장애인협회 구지회에 지원센터를 두고 이러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

구로희망복지재단이 겨울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기 위해 안심선지키기와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하는 안심선지키기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급상황을 해소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와관련 올해 총사업비 4500만원을 마련해 중위소득 120%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것.재단은 또한 현송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정례사업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성품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성금이나 쌀, 김치, 의류(재고포함) 등 성품일 경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구로구에서는 희망온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