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월) 오전 6시 50분께 서울 구로구 궁동 삼거리(부일로 15길 63)에서 5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투싼 차량이 1층에 위치한 e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해 곧 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고대구로병원으로 옮겼다. 운전자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회복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귀원 수궁동 장학회장은 "아침 출근시간대에 동네 편의점 입구 창문을 돌진한 차량 앞부분에 불이나 지역주민 한 분과 함께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구로구 16개동 자치회관에서 운영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 가운데 수강료 감면 대상자(전액 또는 반액)가 점차 늘어나면서 자치회관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용자 가운데 감면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치회관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입장에서 수지타산으로 고민이라는 것이다. 이에 구청에서 감면액을 더 보전해주든지, 감면대상자를 줄이든지 아니면 이용료를 인상하든지 근본적인 개선책이 나와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 수강생 10명중 6명이상 감면 현재 동주민자치회관은 구로구 자치회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가리봉동 소재)은 올해 주민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및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가리봉동에 위치한 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서 2002년 12월에 설립돼 그동안 △사례관리 활동가 양성 및 파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전문강사지원 △AAC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여성장애인 및 가족의 생애주기별 과업을 달성하여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친화적 지역사회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금년에는 이러한 기존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대규모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등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90만원을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맥가이버봉사단이 지난 13일(월) 금천구 가산동 소재 새울빌딩에서 '구해줘홈즈-밑반찬서비스 웰빙반찬 밑반찬 봉사 10주년' 기념식을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구로지역 민간봉사단중 하나인 맥가이버봉사단(단장 조재화)은 2009년 11월에 창단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0년 티뷰크 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현재 단원 20명과 티뷰크재단이 구로구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구립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여 밑반찬 조리봉사와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지역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상반기 4, 5월 자동차 자가정비(점검) 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는 구로 주민을 대상으로 기수 당 30명 내외(1기 - 4월 매주 수요일, 2기 - 5월 매주 수요일)를 모집해 4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 VR체험(차량내 화재진압 등) △자동차 구조 등 이론 △자동차 일상점검 및 응급조치 등(이론과 실습 병행)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e)등을 내용으로 구로문화원 3층 다목적실(오류1동 소재)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강의교재도 제공한다. 문의 (02) 860-3179).

구로기후위기비상행동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오는 29일(수) 오전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신도림 지상역사 2층 가온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회비는 연2만원. 문의 010-7731-6232.

오류보건지소(오류2동 소재)는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역량을 갖춘 지역주민 10명을 모집하고 지난 16일(목) 오후 오류보건지소 3층 다목적실에서 구로구보건소장과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수행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오류보건지소는 우선 건강지도자 중 강사로 선정해 독거 어르신 중심으로 약 20명에게 신체활동, 영양교육, 미술치료, 원예, 마음건강 등의

"강남리즈 의료생활협동조합 자원봉사단은 날개가 없는 천사들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정해진 봉사 날이면 빠짐없이 모여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대청소하는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김종우 강남리즈생협 자원봉사단장(60, 신도림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이면 그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단원 중 30여명이 모여 오전 7시부터 1시간가량 구로4동 뒷골목 및 화단 등을 돌며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남리즈생협은 지난 2014년 4월 대림역 근처에 설립해 성형외과 및 피부과 두 과목으로 진료사

수궁동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인 우신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최근 한양대 총장과 청주지방법원장 등이 배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신고 제2회 졸업생인 이기정 한양대 영문학과 교수(63)와 제3회 졸업생인 임병렬 판사(63, 사법연수원15기)다. 이들 두 사람은 당시 진로주조(현 하이트진로) 재단의 우천학원이 74년 제1회 입학식 및 개교식을 갖고 운영하던 우신고에 1975년과 1976년 고입 입학시험에 합격한 수재들이다. 지난 2일(목) 한양대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기정 총장은 우신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도시양봉 교육수강생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청은 주민 및 직장인(양봉경력 무관) 30명을 홈페이지(www.guro.go.kr)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도시양봉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번지)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50플러스 남부캠퍼스의 교육체계가 올해부터 종전 인문사회 중심에서 직업역량강화로 대대적으로 전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천왕동 소재)는 최근 4월부터 6월사이에 개설되는 강좌를 비롯 올 한해 운영할 교육과정 목록을 모두 공지하고, 3월6일(월)부터 강좌별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50플러스남부캠퍼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전환과 직업역량강화중랴호 기초부터 실용과정까지 다양하다. '어른들의 놀이터'라 불릴 만큼 다채로웠

구로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목) 동양미래대로부터 구내식당인 동양미래대푸드를 위탁받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에는 센터 주관으로 동양미래대 제8호관 3층 구내식당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인영·윤건영 구로구 국회의원, 김교일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관내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미래푸드의 위탁기간은 3년이며, 센터의 동양미래외식사업단 5명이 새로 신설돼 직원으로 종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활센터의 대학구내식당 운영은 대학과 자활센터의 결합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의 긍정적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 이하 복지관)이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살 맛 나는 구로'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올해 신규 및 특화사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복지관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다시 정상화하면서 건강·여가·돌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복지관은 먼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지원사업으로 '근감소증 예방백신 프로젝트'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구로구 내 8개 유관기관들과 구로구연합건강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에서 다락방 콘서트 '함께, 봄'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의 인기곡을 보유한 심신과 '칵테일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로니에,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음악 실력을 인정 받아온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 예약은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02-861-3414),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개봉 1동을 주민과 함께 화합, 동행하고,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동으로 만들어 16개동 중 가장 으뜸가는 동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개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연식 신임위원장(68)은 1978년 결혼 후 개봉1동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청소년 선도위원장, 통친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개봉1동 자치실현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특히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자세로 모든 안건 등을 주민자치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 처리하면서 개봉 1동을 한층 발전시켜보겠다고 강조했

주민 주도 평생학습조성을 위한 동별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화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학습 또는 생활 문화, 체육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들 스스로 시범적으로 학습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구로구청은 이와관련 지난 2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12일간 동별 특화프로그램 신청접수를 받았다. 신청접수 결과 구로구내 16개동 가운데 12개동이 신청했다. 이에따라 신청하지 않은 구로4동, 가리봉동, 고척1동, 수궁동 등 4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12개동에 14개 프로그램 강사비 등으로 총 2084만원

구로구보건소가 3월부터 '동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상담'을 시작하고 간호사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2명이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건강·영양·운동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상담과 함께 체성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측정이 가능하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보건소는 구로구내 16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올해에는 먼저 △G밸리보건지소(가리봉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를 시작으로 △내년 오류보건지소(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20

능골산 자락길(고척2동)과 매봉산 자락길(개봉1동) 모든 구간에 미끄럼방지 시설이 최근 설치됐다.구로구청은 총사업비 1억 원을 전액 구비로 투입해 미끄럼방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 미끄럼방지 논슬립 패드를 설치하고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미끄럼방지 시설이 설치된 구간은 △능골산 자락길 0.9㎞ 구간 △매봉산 자락길 0.6㎞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우천·강설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이번 공사로 능골산 자락길과 매봉산 자락길 모든 구간에 미끄럼방지 시설이 설치된 것이다.앞

70, 80대 고령의 나이가 되면 마음대로 어디 갈 수도, 데려다 줄 사람도 없는 외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나마 건강해야 이 곳 저 곳 거동할 수 있다. 이런 황혼의 나이 대에 봄에는 만발한 꽃이 있는 데로, 여름에는 시원한 물이 있는 데로, 가을이면 예쁜 단풍이 물든 곳 등으로 정기적인 여행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있다. 바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은빛산악반'(이하 산악반)이다. '은빛산악반'은 복지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7080대 어르신들 가운데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버스를 대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