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토) 오전 개봉1동자치회관(고척로25길7·사진) 지하실에서 발견됐던 포탄은 당시 '박격포탄'으로 알려졌으나(구로타임즈 2021.10.18일자 1면 보도) 군부대에서 수거해 확인한 결과 연습용 '대공포 예광탄' 인 것으로 밝혀졌다.구로구 관할 부대인 육군 제7688부대 관계자는 지난 20일(수) 구로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개봉1동자치회관에서 지난9일(토)발견되어 수거 된 포탄의 종류에 대해 '박격포탄'이 아닌 '35mm 오리콘 대공포 예광탄'이라고 밝혔다. 대공포 예광탄이란 대공포를 통해 지상에서 공중으로 쏘아 올려, 불빛

지역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들이 2022년 신입생 정시모집을 앞두고 신입생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서서울생활과학고, 예림디자인고, 유한공업고, 덕일전자고 등 구로지역내 4개 특성화고는 매년 신입생모집을 앞둔 이맘때면 신입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 학령 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다 중3학년생이나 학부모들이 특성화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더군다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특성화고관계자들이 인근 중학교를 방문해 직접 홍보활동하지 못하는 등 적지 않은 제약을 받고 있어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현 유영환 이사장의 임기 만료(10월30일)에 따른 후임 이사장 후보 3명 에 대한 면접을 지난 20일(수) 신도림체육관 2층 웰빙문화실에서 실시했다.이날 이사장 후보로 지원해 면접을 본 후보자는 최동욱 전 구로구청 기획경제국장, 남승우 전 구로구의원, 김건형 전 구로구청 생활국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직 구로구청 간부 및 지역 정치인 등이 공단 이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것이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목) 발표될 예정이다.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 후보 첫 공모에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아 지난 8일부터 1

구로구의회는 지난 20일(수)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29일(금)까지 10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먼저 21일(목) 하루동안 조례 제·개정안(21건)과 동의안(5건), 보고(1건) 등 모두 27개안건에 대한 심사에 이어 22일(금)부터 4일간 집행기관인 구로구청의 국별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등이 이루어진다. 지난 21일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안건심사 결과 상정된 총 27건 가운데 한 건만 수정 가결되고 나머지 26건은 원안 처리됐다.이날 수정가결된 안건은 지난 회기심사중 복지건설위원회

온수근린공원(9,10지구-텃골)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8일(목) 오후2시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구로구청 관계자는 "오류1동 동부골든 아파트 및 금호어울림 아파트와 인접한 온수근린공원 9 지구(오류동 338번지 외 22필지, 2만6766㎡)와 10지구(오류동 산 5-85, 6026㎡)의 공원조성 기본계획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이같이 설명회를 갖는다"며 "현재 이 구역의 토지 수용을 진행 중이고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라고 했다. 이 지구는 밀집된 주거지역과 인접한 근린공원이지만

내년에 주민자치회동을 6개동 추가 확대하기로 했던 계획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12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중 올해 우선 6개동을 공모해 선정, 내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지만 개봉3동 외에 나머지 13개동은 주민자치회로 전환에 따른 사무실 등 공간 확보 문제와 위원 등의 자치회 전환 반대에 부딪힌 데다 서울시가 현 주민자치사업단 인건비 외에 자치회 확대전환준비 지원금 등이 뒤따르지 않아 부득이하게 올해 6개동 주민자치회 선정과 내년 출범은 어렵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구청 관계자는 "따라서 실질

20일 구로구내주유소 유가현황휘발유 등 유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일 현재 ℓ당 1,814원을 나타내 1천800원선을 돌파했다.경유도 ℓ당 1,612원에 달했다.업계와 소비자들 일각에서는 국내 휘발유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ℓ당 2천원선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서울 곳곳에서는 이미 ℓ당 2천원을 넘는 주유소들도 나오고 있고, 구로구의 경우도 구로주유소(구로동로 137, 구로동)는 2,228원(경유 2,018

구로구청이 '고척1동 청사 복합화 사업'에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4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SOC복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척동에 위치한 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조성되는 문화·주거·행정·상업 통합 복합단지 사업은 시·구비에다 국비까지 더해져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생활SOC복합화는 문화·의료·복지·공원·교통 등 국민 편의 증진시설을 2개 이상 복합화해 하나의 부지에 연결해 짓는 사업인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척1동 102-1번지 일대에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구로구청은 지난 18일(월)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적 경제인 6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수상자는 △이화자 서울구로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이부민 나눔돌봅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성기 (사)늘푸름사업단 '늘푸름보호작업장'대표 △강희정 ㈜도스토리연구소대표 △박지연 구로구공정무역협의회(준) 위원장 △권영기 쿠피협동조합 전사무국장 등이다.한편 올해 구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일(수) 오후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가끔 정말 읽고 싶은 책이 있어 도서관에 갔는데 이미 대출 중이라든가, 미보유 도서라든가 그런 경험 한 번씩은 있잖아요. 그렇다고 한 번 읽자고 책을 사기는 아깝고. '상호대차'는 원하는 책을 집 근처 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니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뺨을 스치는 차가운 가을바람에 책 한 권이 생각나는 요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집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는 없을까.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 한 권의 여유를 갖고 싶다면.구로구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https://lib.guro.go.kr

구로평생학습관이 '유튜브, 아는만큼 보인다' 온라인 강좌를 마련한다. 유튜브를 익힐 수 있는 강좌는 구로주민 및 구로구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무료로 진행된다.강좌 내용은 △갓튜브가 된 유튜브(미디어 환경의 이해) △유튜브 해부 1(유튜브의 문제점과 비판적 읽기) △유튜브 해부 2 ( 알고리즘의 이해) △유튜브와 디지털 시민성 등이다.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명 접수.

매년 가을이면 동 차원에서 진행하던 마을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 또는 축소 진행한다.올해 1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자치회)에서는 마을 특화사업 행복마을조성 사업으로 각각 지원받은 450만원으로 주민참여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일부 동은 취소됐고, 나머지 동도 축소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행복마을조성 사업을 취소한 동은 신도림동, 구로2동, 고척1동, 고척2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2동,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8개동 주민자치위원회다.이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업취소로 450만원의 사업비를 구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회장 차광선)는 지난 20일(수) 오전 11시 라마다 신도림호텔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20기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2021년 3분기 정기회의가 함께 열렸다.이휘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식전공연 △제20기 자문위원 안내 영상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이학만 전임 협의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차광선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민주평통 이석현 수석부의장 축사 △이성 대행

오류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영)는 지난 20일(목) 동주민자치회관 별관에서 도농간 교류협력 증진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지난해 코로나19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이번에 성사된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영 오류2동주민자치위원장, 이광식 오류2동장, 곽정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 이현주 문광면장을 비롯한 양 주민대표 및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측 주민자치위원회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대 강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구로구 공통사업 15개와 동지역사업 20개에 총 10억5,611만6,000원이 투입된다. 구로구는 이러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전자투표 및 온라인 총회를 지난 19일(화) 20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이번 전자투표는 구 및 동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를 대상으로 '엠보팅' 앱이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를 통해 진행됐다.21일(목) 오후 3시부터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에 대한 최종 결정사업을 보고하는 온라

2021년 3월부터 구로구청과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교통과 택배사업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는 일일생활권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하루면 지방에서 신선한 고기, 생선, 야채 등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뿐만이 아니라 홈쇼핑, 인터넷, 전화 등 통신망으로 편리하게 당양한 상품을 구매하기도 하죠.신선 제품 포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아이스팩입니다. 포장배달 이용이 늘어날수록 아이스팩 수요가 증가합니다.특히, 여름과 명절에는 많은 아이스팩이 쏟아져 나옵니다.우리 센터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수행하면서 고민이

지난 18일(월) 오후 6시 기준으로 10월 들어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1,053명을 기록함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 '코로나19 감염 몸살'을 이어가고 있다.10월 지역내 첫 집단감염지로 △E데이케어센터(구로타임즈 10.11. 897호 1면 '코로나 덮친 '마작방', 데이케어센터'보도 참조)가 지난 2일(토)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1일(월) △A고등학교와 △B요양병원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청소년 감염 '주의보' = 지난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A

지난 9월 한 달간 구로지역 내 화재발생 신고로 출동한 사례가 총 '29'건으로 집계됐다.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구로구 내 화재 출동 통계를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가장 큰 화재 출동 원인은 △일반화재(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79.3%(23건)에 달했다.이외에는 △고층건물화재 10.35%(3건) △지하화재 △차량 화재 △기타화재가 각각 1건씩 발생했다. 일반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에서의 화재발생은 9월뿐 아니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화재 소방출동 통계를 분석해봤을때도 전체 화재발생(207건)중 62.31%(129건)에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이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쓰레기를 함부로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를 청소하고 수거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 21일 목요일 새벽.쌀쌀한 날씨에 40∼70대 여성 20명 가까이가 붉은 앞치마를 두르고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청소도구를 들고 살구마을주민사랑방에 모인 뒤 조를 나누어 2시간 정도 동네 골목길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를 하여 주목을 끌었다.이들 아줌마들은 구로2동 26· 27· 28· 29통 지역을 중심으로 동네 골목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에 나선 '아씨모'(아줌마들의 씨앗뿌

"주민이 주도적으로 주민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다.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력을 강화하여, 지역에 사는 이웃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간다. 주민은 행정의 파트너로 참여의 권리를 누리고, 예산집행의 권한을 부여받으며, 이에 따른 막중한 책임으로 지역의 변화를 주도한다."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요구되고, 마땅히 향유해야 할 권한인 주민자치의 지향점은 이처럼 분명하다.그런데, 주민자치를 아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확히 안다" 혹은 "쫌 안다"고 대답할 주민은 얼마나 될까?. 1999년 읍면동 기능전환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