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김중한)은 지난 25일 신구로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뜻 깊은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 단원 20명을 비롯해 구로5동 자원봉사자, 신구로초등학교(오태환 교장) 학부모, 대성스카이렉스·다솜아파트부녀회 등 주민 50여명

정선옹주묘역 신도비 복원 완공 기념행사가 오는 9월 2일(목) 오전 10시 궁동에 소재한 정선옹주묘역 앞에서 열린다. 정선옹주묘역 안내판과 권협, 권대임 신도비 설명판은 지난 8월 23일 마무리 공사를 마쳤다. 정선옹주는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의 일곱 번째 딸로, 안동권씨 권대임과 결혼해 지금의 궁동 67번지 일대에서 궁궐같은 집을 짓고 살았다 하여 오

올여름에는 우리 동네 아파트녹색장터에서 알뜰 생활용품도 장만하고 이웃 간의 정도 담뿍 얻어오는 건 어떨까? 구로1동 한일유엔아이아파트 부녀회(회장 최영회)는 24일(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파트광장에서 제4회 녹색장터를 개최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설하는 이곳 장터에는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먹을거리 장터와 주민들이 스스로 사고

오는 2011년 신도림동에 건립될 예정인 구민생활체육관에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는 안이 검토 중이다.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생활체육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실내골프장 대신 실내수영장을 조성하는 안을 제안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조규영 서울시의원(신도림 구로1·2·5동, 민주당)이 최근 밝혔다. 조 의원은 "당초

개봉동과 경계를 이루며 천왕동 동북쪽 귀퉁이에 자리한 표고 131.7m의 염주봉(연지봉). 이곳 등산로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은 가파름의 연속이다. 10분을 채 못 걸어 등줄기에 땀이 흥건한데 초록이 짙은 참나무 군락지에서 불어온 한 점 바람이 이마의 열기를 식혀준다. "지리산 천왕봉(天王峰) 알죠? 여기 천왕동은 하늘 '천(天)'자에 왕

주변 재개발로 주 통행로 맥 끊겨 "대체도로 마련 등 설계 변경 필요" "사통팔달인 우리아파트가 주변 재개발로 인해 '섬'처럼 고립될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주민이 누가 있겠습니까?" 먹구름 낀 하늘에 간간이 비 흩뿌리던 날, 개봉1동 고운아파트 관리실에는 얼굴 가득 수심이 서린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가리봉동자율방범대에서는 신입대원을 모집한다. 문의 011-9366-8513, 011-9882-3387. ◈ 이 기사는 2010년 4월 19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4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유아, 아동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유도하는 어린이건강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남부순환로 인근에 소재한 (구)개봉1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양과 비만, 운동, 구강 위생, 금연, 절주, 성교육, 바른자세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평일 오전 10시

신도림동 십(＋)자로 도로개설사업이 토지보상 3여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구로구는 지난 23일 신도림동 387~432-15번지를 잇는 일명 '십(＋)자로' 도로개설사업에 착공했다. 신도림중앙길과 경인로를 잇는 너비 35m, 길이 347m 규모의 이 구간은 막대한 사업예산 탓에 일부 보상만 진행된 채 3여 년 동안 방치돼 왔다. 구가 최근 추정한

봄을 시샘하는 것일까. 꽃샘추위가 3월 눈을 만들어내고,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추위가 끝나면 온천지에 노란 개나리, 연분홍 철쭉이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며 인사를 나눌 것이다. 반가운 봄 인사를 집안에서도 나누고 싶다면 작은 화분에 화사한 봄꽃을 담아두는 것도 한 방법. 서울 인근에서는 양재화훼공판장 등이 유명하지만, 우리 동

구로지역 내에서 혐오 식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식을 한 장소에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식당가라면 신도림 테크노마트 10층에 위치한 '전문식당가'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식, 양식, 일식, 중국식, 분식, 동남아식 그리고 패스트푸드, 스낵, 디저트 업종 등 40여개의 점포들이 한곳에 모여 식당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고척1동 공영주차장이 증축될 예정이다. 구로구청 교통행정과는 고척1동 52-54번지 동아한신아파트 뒤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현재 89면에서 48면이 늘어난 137면 주차장으로 증축할 계획을 세우고 2월안에 골조 안전진단에 들어간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교통행정과 최흥복 주임은 "고척1동 주차면 신청 대기자가 40~50명이 넘어 주차난이 심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할만한 곳은 없을까, 주말에 책 한권 들고 호젓한 나무벤치에 앉아 새소리 들으며 명상을 즐기고 싶은데…. 한번쯤 상상해봄직한 풍경이다. 거창한 곳이 아니어도 좋다면 성공회대 앞 항동 소공원을 추천한다. 항동 소공원은 지난 2005년 오류2동 16-26번지에 만들어졌으며, 780㎡(약 236평)의 적지 않은

구청에 일을 보러 온 민원인이나 인근 지역 주민들이 쉴만한 쉼터로 구로구청 옥상에 조성된 정원은 어떨까. 지난 1997년 여름에 조성된 옥상공원에는 430㎡ 규모에 정자 3개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툇마루, 벤치의자 등이 놓여 있고 한쪽에는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도 설치돼 있다. 또 벽면엔 숲속의 청량함을 전하기 위해 산과 들 등 풍경을 그려 전원

개봉어린이도서관의 든든한 지킴이로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지원하게 될 사서 3명은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소홀함이 없는지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책을 구입하고, 시설을 점검하면서 어린이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강현정(37), 이초희(29), 동미선(27) 사서를 만나 계획을 들어봤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

개봉 어린이도서관이 드디어 오는 1월 28일(목) 개관한다. 고척·개봉·오류·수궁동 일대인 구로(갑)지역 어린이도서관으로 처음 들어서는 개봉어린이도서관은 개봉1동과 개봉본동이 통합하게 됨에 따라 비게 된 개봉본동 주민센터 2층과 3층을 개조해 시설을 갖추었다. 구립도서관으로는 7번째이다. 현재 구로동을 중심으로 한 구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겨울스포츠이자 놀이로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빼놓을 수 없다. 찬바람을 가르며 한창 달리다보면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라 어느새 추위는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눈썰매나 스케이트를 타러가는 가족들이 늘어나 많은 가족들이 부천 종합경기장 눈썰매장이나 목동 아이스링크를 찾기도 한다. 구로에서 가까

구로 청소년 및 유아의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인 구로청소년수련관에 들어서면 새로 단장한 북 카페 및 상담실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북적인다. 이유는 편하게 쉬면서 책도 보고 자유롭게 미팅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로청소년수련관이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을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휴게실 겸 북 카페를 새롭게 확장

구로2동 주민센터가 한 해를 마무리지어가는 지난 12월 29일 오후5시 동통합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구로2동과 구로본동이 동통합된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은 지역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직능단체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1백여명의 동네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구로2동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가 오는 1월 14일(목) 오후5시에 개봉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사전 주민설명회는 개봉5구역(개봉1동 68-64번지)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비계획안 수립 전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