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가 제23회 시니어올림픽에 참여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서울시노인회지회연합회가 지난 19일(화) 효창운동장에서 개최한 이날 시니어올림픽에는 서울시 24개 지회 등 3,0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 청백전과 지회별 미니게임(게이트볼, 파크골프, 한궁)등 대결을 펼쳤다. 구로구지회는 게이트볼, 파크골프, 한궁, 단체게임(6개 종목) 선수단과 응원단 및 임직원 110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룬 결과, 파크골프 개인전 우승을 바탕으로 24개 지회 대결에서 당당하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척근린공원내 테니스장의 관리·운영 수탁자로 사단법인 구로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고척근린공원 야외 테니스장(고척동 산9-14, 면적 1,764㎡)은 3개 코트로 구성돼 그동안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운영해오다 오는 10월부터 구로구스포츠 클럽이 관리운영하게 될 에정이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다.구는 이번에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구로스포츠클럽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고 예약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한편 구로스포츠클럽은 이번 고척근린공원 테니스장 외에 지난 7월 1일부터 항동생활체육관 관리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

10월부터 목감천에 잔디광장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구로구청 관계자는 "목감천 내 나대지(개봉3동 376-1 일대(목감천 개봉교~개웅교 구간))를 잔디로 피복해 하천변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잔디광장을 조성한다"며 "이를 위해 2억8240만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발주를 위한 계약심사 중이며,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늦어도 11월 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가족캠핑장 4면이 추가로 확장되고, 목공소가 새로 신축됐다.공사를 통해 천왕산 가족캠핑장에는 추가 조성된 4면을 포함해 오토야영장 22면, 일반야영장 12면으로 데크 34면이 마련됐고, 텐트, 타프 등 캠핑용품 대여가 가능해 캠핑 장비가 없는 이용객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구로구는 이와 함께 천왕산 가족캠핑장, 책쉼터, 도시농업 체험장과 연계한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목공소를 새로 짓고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목공소에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무더위가 꺾이고 실내외에서 체육활동을 하기 적당한 9월부터 11월까지 구로구내 생활체육 단체들이 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경기를 잇달아 개최한다.먼저 제14회 구로구협회장배 복싱대회가 지난 9일(토) 10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데 이어 제22회 구로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0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신도림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다음날인 10월14일(토) 오전 11시에는 제34회 구로구청장기 및 제24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우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어 제14회 구로구연맹회장배 풋살대회가 14일(토)과 15일(일) 양일간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화) 서울시50플러스남부캠퍼스와 공동으로 캠퍼스 1층 야외행사장에서 알뜰장터를 개최했다.이날 알뜰장터에는 화장품을 비롯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잡화등 다양한 기부물품과 재활용품이 판매돼, 알뜰장터를 찾은 지역주민과 50플러스 센터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끌었다.이날 장터에는 350여명이 방문했다고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측은 전했다.알뜰장터 판매수익금은 구로구 저소득층의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측은 밝혔다. 또 생활용품등을 저렴하게 함께 나누고 자연보호와 건전한 소비

전국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양천 내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처음 조성된다.황톳길이 조성될 곳은 고척교에서부터 구일역 사이 소단길 (구로동 631-23 일대)로, 길이 145M, 폭 2.0M 넓이 200㎡로 우선 추진된다. 오는 9월 공사에 착수, 10월중 완공 계획이다.구로구청은 이를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계획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안양천 맨발 황톳길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로 확대 조성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비 약 2억5000만원의

골프·볼링 등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이 청소년 대상으로 21일 오후3시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구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프로그램은 △골프 △볼링 △풋살 △복싱 △요가 이다. 각각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요가는 초등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스포트리(고척1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대상의 A반은 오후1시부터, 초등 고학년 대상 B반은 2시부터 열린다. 골프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9시(저학년대상)와 오전10시(고학년 대상)부터 한시간씩

인라인스케이트 수강생 모집도 8월30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생활체육교실 인라인스케이트는 초등학교 1학년(7세)부터 성인대상으로 오금교앞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토요일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9월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초급반은 오후2시30분부터, 중급반은 오후4시부터 진행된다. 신청희망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 문의 (02) 860-3320.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천왕동 242-1)을 비롯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고척동 339-4),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구로동 391-1) 등 공원내 물놀이장이 오는 8월 31일(목)까지 연장 운영된다.당초 공원 내 물놀이장은 8월 13일(일)까지 운영하려 했으나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연장해 달라는 민원이 많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점등을 감안해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구청측은 최근 밝혔다.운영시간은 종전과 같이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공휴일 포함)하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우천시 운영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 운동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내에서도 황토길을 조성해 맨발로 운동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아픈 몸을 치유하자는 모임이 생겨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구로 천왕산 맨발걷기 모임이다.최병구 대표(69. 천왕동)는 "전국 지자체마다 앞 다투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 구로구에서도 주민들의 건강 및 치유를 위한 황토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우선 천왕동 연지근린공원내에 산책할 수 있는 길을 황토길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천왕동 이펜하우스 4

구로구가족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육아휴직중인 아버지와 4~7세 유아기 자녀 10가족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는 '오늘도 육아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회이상 참여 가족에게는 육아일기 출판도 해준다. 프로그램은 마지막 회차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4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참여가족 간식비로 사용할 2만원.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자세한 문의 070-4066-0535.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넥타이 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명칭을 바꾸어 4년만에 재개한다.구로구는 구로디지털단지 내에서 출발했던 G-밸리 넥타이 마라톤대회의 명칭을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로 변경하고 구로G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10월 6일 아침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디지털로30길28)에서 18회 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에서 주최하고, 구로구에서 후원하며 ㈜넷마블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협찬으로 진행된다.구청 관계자는 "넥타이 차림이 종

구로구민체육센터(고척2동 소재)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완공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자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로구청은 지난 2022년 5월경부터 수영장 필레테스실 헬스장 등이 있는 구립 구로구민체육센터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에 착수하면서 당시 밝힌 완공 시기는 당초 올해 3월경이었다. 그러나 완공계획시점이던 3월을 앞둔 지난 2월중순 구로타임즈 취재에서 추가로 지하층 누수공사 및 외벽 타일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되어 완공시점을 오는 8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오랫동안 구로구민체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소재)은 오는 22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화원어린이공원에서 환경과 함께하는 '투게더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분수터널등이 갖춰지고, 체험부스와 전체게임 자유놀이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명씩 한 팀으로 사전 단체 접수를 하면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개인도 참여가능하다. 참가비 없음. 문의 (02) 6925-5279.

장맛비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구로지역내 야외 캠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2020년 9월 문을 연 천왕산 가족캠핑장(구로구 연동로12길 149, 항동 149-1번지)에는 총 2만 7550㎡ 면적에 오토 야영장 18면, 일반 야영장 12면 등 총 데크 30면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 주차장(33면), 샤워장, 식기세척장, 매점 등 편의시설과 전기·통신시설도 갖췄다. 가족캠핑장 관계자는 "한 달 전 예약이 매월 10일 오전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게 되는데 7, 8월 성수기 금·토

개봉2동 평생학습관 부지(개봉동 195-2 등 2필지)에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되고, 복지관안에 실내 수영장 조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구로구는 최근 KBS 송신소부지에 복합문화타운을 착공한데 이어 이와 별도로 현재 평생학습관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종합사회복지관 및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문헌일 구청장의 공약 사항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올초 가진 개봉2동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수영장 건립 요구를 반영하여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생학습관 부지에는 연면적 4550

장맛비가 오락 가락하던 지난달 26일(월) 저녁. 5060대 중장년 하나 둘 씩 구로구의회 인근에 소재한 한 식당에 모이고 있다. 이 날은 구로구 (을)지역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 전라남·북도 출신 지역민의 향우회인 구로 호남커뮤니티 멤버스(이하 호남커뮤니티) 정기모임이다. 50∼70대 주축의 회원 70여명이 매달 네째주 월요일 정기모임을 갖는데 보통 전 회원의 절반 이상인 40여명이 매월 참석한다고. 이날 6월 정기모임은 궂은 날씨 탓인지 평소 모임 때보다 적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반갑게 맞이하고 인사를 건넸다. 또 이날

#김영곤 의원(3선, 고척1·2동 개봉1동,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은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척근린공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과 관련해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질문과 현재 추진 중인 고척근린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에 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고척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구로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구청이 일방적으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한다는 추진계획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근린공원을 애용하는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최근들어 중장년 및 노년 층을 중심으로 당구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청 내에 당구동호회 '쌩큐클럽'이 지난 2021년 5월 창립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권오신 회장(복지정책과 과장)은 "당구를 좋아하고 배우려는 구청 직원에게 당구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 및 친목 도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당구 동호회 '쌩큐클럽'이 올해 설립 만 2년이 되었다"며 "특히 당구게임을 하면서 업무를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회원 간 소통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넓어져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구청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