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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항동민심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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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항동민심 부글부글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3.02.25 13:46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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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민대책위, 19일 국토부 서울시 SH공사 간담회 현장

 항동 민심이 폭발했다.
2010년 3월 정부의 항동보금자리주택지구(이하 항동지구) 발표 이후 3년 가까이 보상이 지연된 데다 최근에는 재원조달의 관건인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승인을 놓고 서울시와 국토해양부 간 '핑퐁게임'이 거듭되면서 주민들의 분노는 이미 비등점을 향해 끓어오를 대로 오른 분위기다.

항동지구의 성난 민심은 지난 19일(화) 오후 5시 보금자리 주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서울시·SH공사 간담회 자리에서 오롯이 표출됐다. 

이날 간담회는 살을 에는 추위 속에 마을어르신 등 100여명이 사무실 앞마당에서 항의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주민대표와 관계공무원 간 3시간 가까운 논쟁과 설전으로 일촉즉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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