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1%의 시간을 남겨두고도 (개표 결과가) 바뀔까봐 두렵긴 하다. 그렇지만 이 상태로 가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왔다.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밤 12시10분 민주통합당 이인영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 모습을 나타내자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당선자의 이름을 연호하며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4년 전 막판 역전패의 아픈 기억 때문인지 이 당선자는 오류2동과 수궁동의 투표함이 모두 열리고 상대 이범래 후보와의 표 격차가 상당히 굳어진 이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밤 9시경 60명 정도였던 지지자들은 이 당선자 방문 소식에 100여명으로 늘어 사무실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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