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전 새해벽두 무렵, 고척동 개봉동 주민들은 공포에 가까운 불안에 빠지게 된다. SBS 밤 8시 보도를 통해 고척동 옛 교도소부지내 토양이 비소등 1급 발암물질로 ‘범벅’된 심각한 오염실태를 처음으로 접하고서다.
이후 주민과 지역시민단체로 구성된 구로구내 첫 환경관련 공동대책위가 출범하고 지역주민토론회 민관협의체구성을 통한 납득할만한 오염토양 정화 등을 요구한다.
하지만 부딪히는 ‘장벽’과 고통. 행정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주민들의 행보. 일련의 그 과정에 함께 했던 고척동 토박이이자 아이들을 여기서 키워낸 ‘주민’이기도 한 김지현 주민공동대책위 운영위원을 통해 그간의 과정과 고민, 주민으로서의 바람 등을 들어봤다.
제 작 구로타임즈, 구로FM, 구로마을TV
녹화 2020년 2월 24일 (월)
진행 김경숙 (구로타임즈 편집장), 김희서 (구로구의회 의원)
초대 손님 김지현 (옛남부교정시설 토양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공동대채위원회)
촬 영 서인식 (구로마을TV), 최종호(구로FM)
편 집 서인식 (구로마을TV)
녹 음 이민수 (구로FM)
배경 음악 정동하
촬영 장소 구로FM, 구로민중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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