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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_구로(을)공약] 지역현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및 친환경공간 조성 등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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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_구로(을)공약] 지역현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및 친환경공간 조성 등 내걸어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1.04.0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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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 힘 후보가 구로구 지역개발 공약을 내세우고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한 막판 유세에 나서고 있다.

구로(을)지역과 관련한 이들 두 후보의 공약은 새롭기보다 기존 정치인의 공약과  지역내 오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등이 반영되는 것들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랜 지역숙원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및 복합개발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KDI의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이 지역에 대한 용적률 상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진행 중인 구로역 신축-개량사업과 함께 구로5동과 신도림지역 주민들의 구로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출구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예산 및 행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구로디지털단지의 게임산업 인프라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축적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구독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공사 중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일반도로화로  조성되는 부지에 녹지와 친환경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가리봉동 청년 행복주택 및 지하 공공주차장 건립추진과 구로5동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는데 서울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공약도 내걸었다. 

거리공원 주변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과 지역 상인들의 손님유치를 위한 주차장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 예산지원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도 구로(을)지역에 재개발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구로1동 구로차량기지를 조속히 이전하고, 상부 공간에 녹지, 문화, 복지기능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일반도로화로 조성되는 부지에 녹지와 친환경공간을 조성하고, 접근해 있는 유수지도 녹지화하여 주민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했다. 

여기에 주민공간도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7호선 남구로역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주민편의를 돕고, 구로4동에 녹지공간, 공용주차장 조성, 경로당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철 1호선을 지하화하여 상부공간을 녹지, 문화, 복지기능의 시설로 확충하고, 신도림동의 준공업지역 규제를 완화하여 재건축, 재개발에 탄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가리봉동 일대에 대한 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가리봉오거리를 상업지역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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