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7일 구로구의회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던 말레이시아 남쿠칭시가 이성 구청장과 황규복 의장, 박종현 부의장 등을 공식 초청한 가운데 출국 일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이성 청장이 돌연 방문계획을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쿠칭시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주도인 쿠칭(Kuching)의 남쪽 행정구역이다. 한국 지방자치제도와는 달리 남쿠칭시는 행정과 의회가 일원화돼 있다. 비록 이름조차 낯선 도시지만 작년 8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던 날 구로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강행해 논란이 됐던<구로타임즈 463호 2012년 9월3일자> 그곳이라 부연설명하면 무릎을 탁 칠 독자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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