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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답변속 '구로구 구의원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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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답변속 '구로구 구의원 감 '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2.05.23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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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6.1 지방선거기획,
구의원 후보 대상 정책질의 서면인터뷰 해보니

지난 21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구로구의원 선출직후보는 총20명. 구로타임즈는 구의원선거구 6곳에 등록한 후보전원에게 인터뷰질의서를 보냈고, 이 중 5개선거구 후보13명이 답변서를 보내왔다.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은 후보는 7명이었다. 대부분이 밝힌 사유는 선거운동 등으로 '바빠서'였다. 이 중 2명은 4년 전처럼 이번에도 답변서를 내지 않았다.

구로타임즈 서면인터뷰는 동네별 특성과 현안 등에 대한 후보의 대책과 계획을 묻는 지역정책질의서이다. 동네 주민유권자들이 후보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판단할수 있도록 구로타임즈가 선거때마다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인터뷰.  답변내용은 지면과 인터넷판(www.kurotims.com, 전문)을 통해 보도된다. 

질문은 다양하다.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는 가장 기본적사항부터 선거구 지역현안별 해법, 동네를 위한 기억에 남는 활동, 집 인근 주민편의시설 확대방안, 구의회 상임위회의 생방송에 대한 입장, 구정 및 의정 관련 개선방안 등이다.

이번에 후보들이 보내온 답변수준은 천차만별인데, 이 중 구로지역사회가 고민해볼만한 신선한 아이디어나 정책 등도 있다.  특정지역 쏠림현상과 마을살이격차로 이어지고 있는 저층주택가 주민편의시설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이명숙후보(고척·개봉1동, 국민의힘)는 동네안 접근성 좋은 학교를 통한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내에 문화 복지 체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양명희 후보(개봉2·3동, 민주당)는 "노후주택 매입을 통한 부지확보 및 공간마련으로 지역 문화복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구의원이 어디서 무슨일을 얼마나 똑부러지게 하는지 여부를 알려면 구로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지켜보면 되는데, 현재 구로구의회는 이 회의상황을 생방송하지 않고 있다.  

이번 서면인터뷰에서 구의회 상임위 회의 생방송 도입 여부에 대해 물었더니  답변서를 보내온 후보 13명 중 찬성10명, 조건부찬성 1명 등 찬성이 모두 11명으로 84%에 달했다.  반대는 없었다.

주민을 위한 구로구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안을 묻자,  김희서후보(오류동,수궁동,항동, 정의당)는 의원해외연수 폐지, 의회모니터링 강화를 제시했다. 이외에 장황룡후보(신도림· 구로5동, 무소속)는 윤리위원회구성과 구의원 전문성향상 교육프로그램 상설화 등을 제안했다.

후보들 답변을 보면 동네에서 부지런히 활동하며 느껴온 고민과  해법 등을 진심을 담아 알차게 전달하고자 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 답변 중에는 후보가 출마하는 해당선거구(동네)에서의 활동경험이나 거주기간, 출마이유 등을 묻는 질문취지와 다른 답변을 한 경우도 있어,해당 선거구를 기준으로 답변한 후보들과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특히 구로구내 다른 동네에서 거주해오다 해당 선거구로 전입한지 얼마 안돼 논란 대상이 된 후보들에게서 두드러져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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