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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인터뷰 전문]진보당 이근미 구의원후보 답변서 (구로 가선거구,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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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인터뷰 전문]진보당 이근미 구의원후보 답변서 (구로 가선거구,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 구로타임즈
  • 승인 2022.05.23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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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기획_ 구로타임즈가 구로구의원후보들에게 물었습니다

프로필 

1. 성명 : 이근미

2. 나이() : 46()

3.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775, 106804(개봉동, 개봉푸르지오)

4. 선거구 거주시점 및 기간

: 2017년도부터 (5)

5. 좌우명 : 德生於卑退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서는 데에서 나온다.)

6. 취 미 : 손뜨개

7. 학력 :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8. 직업(현직) : 정당인

9. 주요 경력

- ‘구로구 남은 돈 725억 주민 뜻대로구로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

- 마을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 '카페 함크'대표

10. 재산관계 (선관위 제출 기준)

재산신고액 : 206,552,000 납부액 : 1,128,000

 

서면인터뷰 질의 및 답변

1. 왜  정치를 하려고 하십니까?

- 마을은 물론이고, 세상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 이 선거구로 출마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년 전 선거에서 낙선 한 이후 주민과 함께 한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계속 해왔습니다. 비록 구의원은 아니지만 구의원보다 더 많은 일을 하며서 왔습니다. 생활에 불편함과 절실함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한분 한분의 불편한 동네이야기를 불만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한 목소리로 듣고, 구의 정책으로 반영시켜내며, 주민의 요구에 따라 세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일하고 싶어서 나서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핵심공약(2가지) 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구로구민 모두에게 일상회복지원금(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이미 금천구와 관악구도 작년 남은 돈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구로구도 작년 남은돈 수백억(순세계잉여금)은 주민을 위해 써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주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습니다.

- 아동,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을 곳곳에 만들겠습니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으로 아동 청소년 공간 카페 함크를 개설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스터디 카페를 설립하겠습니다. 고척동과 개봉동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집을 짓겠습니다.

 

4. 척동 교정시설부지에 코스트코 등의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허가가 나면서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경인로와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 등을 우려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인로변에 들어서는 대규모점포로 인해 야기될 것으로 보이는 교통문제는 어떤 것이 예상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나 대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첫 째, 고척초 앞 통학로 주변 차량 통행량 증가로 등하교 안전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안전 관리 인력을 지금보다 더 많이 배치를 해야 합니다.

둘 째, 교통 체증에 대비한 교통유발 분담금을 업체가 좀 더 부담하여 필요한 교통 체계 구축 및 효과적 운영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5.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구로구, 구로구내 16개동 가운데서도 저층주택이 밀집된 개봉동 고척동을 중심으로 임대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갈수록 다양한 문제들이 노정되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이처럼 임대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나아가야 할 방향등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전체에서 구로구의 공시지가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주택을 공급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대주택이 상대적으로 타구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임대주택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주거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구축이 수반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주거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이미 임대주택이 많이 들어선 상태이고 그렇다면 이제는 주거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6. 지역주민이나 지역을 위해 내가 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작년에 구로구 남은 돈을 어디에 쓸지, 13천명의 주민 분 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의견을 냈습니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놀랐고 주민 투표 결과에 무심한 구청의 행정에 화가 났습니다. 절반 정도의 주민이 선택한 구로구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꼭 해야 합니다.

 

7. 출마하는 지역의 주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구의원상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유 포함). 이를 위해 후보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까.

- 주민분들을 만나면 선거 때만 찍어달라고 반짝 나타났다가 선거 끝나고는 얼굴을 볼 수 없다며 실망이 크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일상적으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구의원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 의정활동 결과를 분기별로 보고하고, 1회 현장 민원청취를 하겠습니다.

 

8. 이 동네 구의원으로 제대로 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나만의 핵심역량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고척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학부모 설문조사를 받고 구청에 의견을 전달 하는 활동을 하는 고척동 즐거운 학교 행복한 마을 만들기 학부모네트워크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차별금지와 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실현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구로여성회 회장으로 오랫동안 성평등 강사단 양성 및 교육, 리얼돌 입점 반대, 구로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구로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구로여성회와 학부모분들이 저만의 핵심 역량입니다.

9. 출마하는 지역의 동별 주요 현안이나 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해법이나 방안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고척동, 개봉동 주민 다수가 매일 같이 이용하는 개봉역사와 주변의 정비사업이 필요합니다. 상습적으로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단 1개의 엘리베이터, 낡은 화장실, 방치된 자전거와 깨진 보도블럭은 반드시 정비해야 합니다.

- 두 집중 한곳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이 서로 갈등하고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세워야 합니다. 구로구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안양천에 단 한곳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적당한 부지를 확보해반려견 놀이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길고양이를 위한 공공급식소를 설치하여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 지역주민들은 닭장같은 집이나 마을이 아닌,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살맛나는 마을살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가깝게 이용할만한 생활문화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민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같은 생활속 문화복지요구를 반영할수 있는 좋은 방안이나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구치소 부지가 개발되면서 다른 곳에 있던 시설들이 옮겨 오거나 새로운 시설들이 설치 됩니다. 예를들어 고척 1동 주민센터는 구치소 부지로 이전 예정입니다. 그러면 고척1동 주민센터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체육센터 혹은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전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 고척2동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주민의견을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문화복지체육등 주민편의시설들이 많이 건립되고 있다고 하지만 점점 특정동네 또는 동네안 특정지점으로만 몰리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주민편의시설과 관련한 부익부 빈익빈현상 심화에 따른 지역 격차로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많은 주민들의 소외감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어르신 등이 많이 거주하는 저층주택가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주민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같은 주민편의시설을 비롯한 보다 나은 주거환경과 지역격차 없는 균형적 발전을 위한 후보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서울과 지방의 격차를 비롯해서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격차는 우리사회 전반의 문제입니다. 특히나 개발과 수용은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사리 추진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앞서 질문의 답변과 같이 구치소 부지 개발로 확보한 공간을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운영해보겠습니다.

 

이와함께 후보가 출마하는 선거구에서 이같은 문제가 가장 취약한 곳과 필요 시설이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행히도 고척2동 주민센터가 이전 한 이후 공간 활용의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 해 보겠습니다

 

12. 현 구로구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혁신안 3가지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더 많은 것을 주민들이 결정할수 있는 의회

- 구로의 미래를 준비하며 공부하는 의회

- 성평등 가치를 존중하는 의회

 

13. 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주민 유권자들이 실시간으로 볼수 있도록 생방송하는 것에 대한 후보의 견해는 ?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도 이미 실시간 중계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도 실시간 생방송을 해야 한다에 동의합니다.

 

14. 구의원이 된다면 꼭 발의하고 싶은 조례나 정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유 포함)

  • 안전이나 유해시설에 여전히 위협받고 있습니다.상위법령이나, 현 조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어린이 청소녀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로 만들고 싶습니다.

 

15. 구의원의 주요한 의정활동중 하나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입니다. 현 구로구 집행부의 사업이나 운영 가운데 주민을 위해 좀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해당사안과 개선방향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별도 의견이 없습니다.

16.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 가운데, 구로구에도 도입하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베스트 로칼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인정조례가 발의 시행중입니다.
    아직은 상징적인 차원이지만, 육아나 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내는 의미있는 조례입니다. 여성이자 엄마로서 구로에도 도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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