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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골목의 꽃3] 가리봉동 '터줏대감', 동네 슈퍼 (가리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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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골목의 꽃3] 가리봉동 '터줏대감', 동네 슈퍼 (가리봉동)
  • 정세화 인턴기자
  • 승인 2020.09.28 20:40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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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부터 차이나타운까지

구로공단의 조성 및 발전에 이은  1970년대. 인근 지역 가리봉동의 쪽방촌 부동 현재 가리봉 차이나타운에 이르기까지 50년에 달하는 가리봉동의 생생한 변화를 접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가리봉동 주민들에게는 동네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동네슈퍼'가 있다. '동네슈퍼'라는 이름의 가게를 찾기 위해 가리봉동 주민센터 왼쪽 금강여인숙 옆 샛길을 걸어 들어갔다. 가리봉동 뉴딜 골목 정비 사업으로 깔끔하게 새 옷을 입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멀찌감치 보이는  '동네슈퍼'를 만난다. 50년 가까이 묵묵하게 한자리를 지켜왔음을 증명하듯, 낡고 촌스러운듯해 보일 수 있는 간판에서는 오랜 연륜과 추억의 감성이 묻어난다.

아늑한 분위기의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가게 주인 차설자(71)씨가  "어서 와요"라며  선한 미소로 반겨준다. 주인장 차 씨는 구로공단으로 인해 가리봉이 활성화되어 있던 지난1978년도부터 42년째 가게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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