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구청 준공이전 "논밭 미나리깡 진흙일대"
현 구로동 435번지의 구로구청 청사가 준공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가을. 1980년 11월 21일의 일이다. 그 때의 주소로는 구로동 441번지. 대지면적 3,500평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총 26억5000여 만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구 청사의 건립 이후 이 일대 모습도 급변하기 시작했다.
사실 영등포구로부터 분구돼 개청한 것은 그 해 4월1일이었지만 1979년 11월20일 착공한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었던 관계로 현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 힐스테이트 인근의 홍우빌딩을 임시청사로 사용했다. 분구당시 구로구는 지금의 금천구까지 포함한 곳이었다. 때문에 당시 신문엔 이 빌딩에 구로구청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건물 1, 2층을 임대한다는 광고가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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