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한 기대...더 낮은 자세로"
"더 낮아지겠다."
민주통합당 이인영 당선자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말이다. 이 당선자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쁨 대신 "더 낮아지고 가라앉아지려 한다. 다시 하방정치를 시작하려 한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초발심으로 돌아가 아래에 임하겠다는 현장밀착형 리더십이 향후 어떤 행보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이 당선자와의 인터뷰 약속잡기는 쉽지 않았다. 선거유세 강행군으로 악화된 목 상태 때문이다. 총선 이후 불거진 당 현안들 챙기랴, 골목골목 당선인사 다니랴, 그의 목은 쉴 틈이 없어보였다. 이번 인터뷰 역시 중앙방송사와 일간지 등의 인터뷰를 대거 보류한 상황에서 당사자 측의 배려로 어렵사리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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