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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3.9% - 야권단일 42.6%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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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3.9% - 야권단일 42.6% '초박빙'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0.03.1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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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창간10주년 기획 - 6.2지방선거 여론조사

 

 

 

 

■ 가상대결Ⅱ… 양자구도
한 43.9% - 야권단일 42.6% '초박빙'

 

 야권 단일후보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한나라당후보(43.9%)와 야권단일후보(42.6%)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우세·열세 지역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나라당후보는 고척·개봉동 전역과 오류1동, 항동, 신도림동에서 앞섰고, 야권단일후보는 가리봉동, 구로1~5동과 오류2·온수·항·궁동에서 우세했다. 단, 응답자 중 거주 지역을 '구로동'이라 답한 이들의 경우엔 한나라당후보가 우세했다.


 구로 '갑'지역과 '을'지역 결과에선 전통적 지지기반을 반영한 지역정서가 명징하게 드러났다. '갑'지역에서 한나라당후보는 49.6%, 야권 단일후보는 35.9%로 한나라당 후보가 상당히 우세했다.


 반면 '을'지역에서는 야권단일후보가 49.7%로 한나라당 후보 37.9%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뚜렷한 양극의 지역 구도를 나타낸 것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집권당인 한나라당 지지자를 제외한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범야권 지지자들이 야권단일후보를 상대적으로 높게 지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37.8%도 야권단일후보를 꼽아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민의를 반영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와 무직을 제외한 전 직업 층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우세했다.

 

 

 

 

◈ 이 기사는 2010년 3월 8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9·34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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