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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구의원 공천 일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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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구의원 공천 일부 확정
  • 김경숙 기자
  • 승인 2018.04.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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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청장경선여부 초미 관심…이번주 시동 예상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후보공천을 확정 발표하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14일 일부 구의원과 시의원 선거구에 대해  공천후보를 단수로 결정해 발표했다.  


◇공천 확정=구로지역 시의원 선거구 4곳 중 구로제1선거구(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동)에서는 현역  장인홍 시의원이 후보로 결정됐다. 또 구로제3선거구(고척동 개봉동일대)에서는 황규복 시의원이, 구로제4선거구(오류동 수궁동일대)는 김인제 시의원이 단수 공천 확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빠진 구로제2선거구(신도림동,구로1동,구로2동,구로5동)의 경우는 현재 이 지역구 소속 조규영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구로구청장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 하면서 시의원공천권을 놓고 구의원인  박종현 의원과 이호대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혀 경선 등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구의원선거구 6곳 가운데 2명을 선출하는 4개 선거구의 단수후보도  확정 발표했다.  △구로 가선거구(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동)는  박칠성 현 구의원이 공천을 받았으며, 나선거구(구로5동 신도림동)는 지방선거 첫 출마자인 조미향 구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다선거구(구로1동 구로2동)는 김철수 구로2동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마선거구(개봉2동 개봉3동)에서는 박동웅 구의원이 공천받았다.  


자유한국당도 이에앞선 지난 11일 최고위원회 최종의결을 거쳐 자유한국당 구로구청장 후보에  강요식 구로(을)당협위원장을,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을 했던 김용권 세영테크 대표이사와 신명철 청운대 사회복지학과겸임교수를 시의원 공천후보로 결정했다.  김용권 대표는   구로제3선거구(고척동 개봉동일대)로, 신명철 겸임교수는  구로제4선거구(오류동 수궁동일대)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구청장후보경선여부= 한편 6월 지방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3선을 향한 이성구청장과 이에 도전장을 낸  3선 관록의 지역시의원인 조규영 전 서울시의회부의장과의 경선여부 등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성 구청장과 조규영예비후보 선거캠프 양측은  경선으로 갈것으로 보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성구청장도 이번주(23~27일)중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대면접촉등 본격적인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선거캠프관계자는 17일 말했다. 조규영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경선여부 등에 대해  "구청장경선은 5월1일과 2일 이틀동안 권리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될 것이며, 경선 결과는 그 직후인 3,4일 경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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