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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전략공천 후보 확정... 조규영 예비후보 '단식농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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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전략공천 후보 확정... 조규영 예비후보 '단식농성' 철회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3.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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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구로(을)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전략공천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은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구로1선거구 전 시의원출신인 조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중앙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예비후보와의 경선보장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던 때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은 1일 윤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한 배경에 대해"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풍부한 국정 경험이 있는 분으로, 구로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 요충지로 이끌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라며 "(구로을은) 김용태 의원이 공천된 곳이고 그 분이 윤건영 후보자를 겨냥해서 한 얘기도 있는 만큼, 이 지역을 사수하고자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오마이뉴스 보도는 지난 2일(월) 전했다.
 
문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울만큼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건영 예비후보는 지난 1월말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예비후보 등록을 한뒤 신도림동 경인로에 소재한 코리아빌딩 6층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지역 모임 및 행사장 등으로 움직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선거사무실이 차려진 건물 외벽에는 '믿는다 윤건영'이라는 문구에 인물사진이 담긴 대형 선거현수막이 걸려있다.
 
◇조규영 예비후보 농성 철회
한편 조규영 예비후보는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현수막을 걸어놓은 건물앞 인도 한편에 텐트를 치고 2월27일(목)부터 이날까지 '노숙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조예비후보는 윤건영 후보에 대한 더민주당의 전략공천 발표 다음날인 2일(월) 주민들에게 보내는 문자를 통해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당이라 믿으며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기회는 평등하다'고 믿었지만 끝내 당은 노숙단식 농성을 불사한 저의 경선 보장 호소마저 외면했다"며 "아픔이 큰 만큼 깨달음도 큰 시간이었다"고 섭섭함을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국민에게 정치가 희망이 아니라 환멸을 느끼게 하는 타파해야 할 구습이 무엇인지, 오만한 정치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꼈다"면서 "겸손하게 부족한 부분 잘 채우며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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