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구로구의회 의장인 박동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지난 2일(월)과 3일(화) 이틀동안 일반주민및 권리당원 대상의 ARS 투표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결과 박동웅후보가 장인홍후보 보다 10%정도 높은 55%의 득표율을 받으며, 구청장 후보 공천권을 확보하게 됐다.
경선결과와 관련해 경선이 끝난 후인 3일 밤 9시30분 넘어 장인홍 후보가 자신의 페북계정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낙선인사 글을 올려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졌다.
밤 11시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결과는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번 경선은 구로(갑)지역 3선급 구의원과 구로(을)지역 재선급 시의원간의 지역과 경력간의 대결 양상을 띠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