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가용 다목적 노인시설 필요"
"경로당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식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화투, 장기, 바둑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보다는 이제 넓은 공간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보다 활동적인 취미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노인시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노인회 구로구지회 함태호 신임 지회장(79)은 제12대 지회장취임식(7일)에 앞서 지난 5일(화) 지회사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수그러질 조짐을 보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진적으로 완화되어 활동제한 빗장이 풀리고 있지만 나이 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여전히 휴관 상태이고, 노인시설의 프로그램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여가활동에 제한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어르신들은 어디 갈 데도 마땅치 않은데다 장기간 고립되는 생활로 우울증이 늘고 있다"고 요즘 어르신들의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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