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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구로점 개점 5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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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구로점 개점 5월 이후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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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등 영향으로, 당초 4월 계획에서 한달 정도 연기될 듯

지난해 8월 폐점한 AK플라자 구로점 자리(구로중앙로 152)에 새로 입점할 NC백화점 구로점이 당초 예정에 비해 늦게 개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구로점은 개점 앞서 AK플라자 구로점을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경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리모델링 공사가 지연되고, 코로나19 확대 등으로 인해 5월 이후에나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전 AK플라자 구로점 내부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백화점 구로점 개점은 4월 중에 개점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대 영향과 내부사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개점이 늦어지고 있고, 언제 개점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 이후에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청 관계자는 "AK플라자 구로점이 폐점하고 이 자리에 NC백화점 구로점 규모의 대형유통점이 새로 입점하려면 구청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신청을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며 "NC백화점 구로점이 4월 중 개점하려면 벌써 개설등록신청을 하고 구청이 한 달 이내 처리하거나 또는 제출 서류 보완이 필요할 경우 더 길어질 수 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예정보다 늦게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NC백화점 구로점에는 자체 브랜드와 외식업체 등 27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계획이며, 500여명 이상의 신규 직원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또 신규직원 채용과 관련, 구로구와 ㈜이랜드리테일 양측은 지난해 12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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