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서울장수박물관 등 눈길
300년의 집성촌 역사를 지닌 항동 안쪽마을은 본지가 지역 향토사에 관심을 갖던 2000년대 초반부터 주목해오던 마을 중 한 곳이다. 서울 대도심에선 보기 드문 마을산신제 같은 유서깊은 전통뿐 아니라 녹슨 철길, 붉은 석양 아래 펼쳐진 황금 들판 등 자연보고가 따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 곳이 항동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조만간 SH에 의해 4600호 규모의 아파트일대로 개발된다. 항동뿐 아니라 지역내 많은 마을들이 그동안 재개발 재건축 바람속에 '과거'를 쓸어내고 '오늘'만 담아냈다. 고유한 유산과 전통, 삶의 문화가 담겨 존속되어 온 마을에 대한 기록의 필요성이나 관심조차 구로지역은 거의 갖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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