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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축원 측백나무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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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축원 측백나무제 거행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1.11.21 13:56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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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 스마트폰 인터넷 생중계 '화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가리봉동 측백나무제가 지난 11월 12일 주민과 각계인사 6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제례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장소가 비좁아 제례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영일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빔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하며 50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측백나무에 감사하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빌었다.

 측백나무추진위원회(위원장 이원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신(향을 피우고 잔을 올려 신을 내려오게 하는 일), 독축(축문 낭독), 참신(재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원제가 끝난 후에는 영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박영선 국회의원과 정승우 시의원, 박용순·박칠성·김준희 구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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