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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서면인터뷰] 구로지역 총선후보들 답변 '창과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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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서면인터뷰] 구로지역 총선후보들 답변 '창과 방패'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4.03.1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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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업 완성 기회를" VS "지역변화 위한 새 선택을"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완성을 위해 다시 한번의 기회를"  VS "변화없는 생활환경과 지역문제 해결 위해 새로운 선택을.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향한 구로지역 총선 출마 후보들의 목소리가 뜨거워지고 있다.

 

구로타임즈가 오는 4월10일 구로 갑(3명)과 구로 을(2명) 국회의원선거에 각각 출마할 2개 선거구 후보예정자  5명을 상대로 최근 서면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지역 현역의원인 후보들은 '사업완성'을 위해, 도전장을 낸 후보들은 '지역변화'를 위해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구로타임즈가 최근 구로지역 후보들에게 보낸 서면인터뷰 질문서는 후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지역국회의원상부터 본인이 생각하는 지역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대한 평가(점수), 선거구 주민들의 지역생활 만족도에 대한 후보 인식 정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 주민과의 소통법 등 10여가지 항목을 담아 보내졌으며, 이후 후보자 모두 답변서를 보내왔다.

<관련 내용 후보별 서면인터뷰 답변서 참조>

이번 서면인터뷰를 통해 주민이 바라는 제대로 된 정치 실현을 위해 국회와 국회의원이 개선해야할 점을 묻는 질문에, 현역의원들인 더불어민주당 구로(갑)의 이인영 후보(4선)와 구로(을)의 윤건영 후보(초선)는 '정치 신뢰회복'을 공통적으로 꼽았고, 구로(갑) 국민의힘 호준석 후보는 '지역 세대 등의 연결'을, 구로(갑) 최재희 진보당 후보는 '동일지역구 3선이상 제한과 선거때만이 아닌 일상적 소통'을, 구로(을) 국민의힘 태영호후보는 '민주주의절차 회복'등을 짚었다. 

주민이 기대하는 지역 국회의원의 존재 이유와 핵심역할이 무엇일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후보들 대부분  지역의 대표로서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중앙에 반영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감있게 노력하는 의원이라고 대부분 답변했다. 

이같은  지역대표로서의 국회의원직  수행에 필요한 후보만이 갖는 장점에 대해, 구로(갑)의 후보들은  '실력'(이인영 민주당 후보), 중계자(호준석 국민의힘후보), 현장성 및 돌봄과 배움의 과제 해결 자산(최재희 진보당 후보)등을,  구로(을)에서는  민원의 날 운영등의  소통력과 풍부한 국정경험(윤건영 민주당후보), 문제원인에 대한 빠른 파악력과 갈등해결 소통력(태영호 국민의힘 후보)이라고 답변, 눈길을 끌었다.

출마 지역 주민의 니즈와 현황 등에 대한 후보들의 인식과 현장감 정도를 엿볼 수 있는 질문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지역생활에 대한 출마선거구 주민의 만족도 변화정도 등을 묻자 구로(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이인영 민주당 후보와 다른 후보들의 답변이 대조적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구로(갑)의 현역 4선 의원인 이인영  민주당 후보는 "10년 전과 비교해 좋아졌다"고 답변한 반면  정계에 입문해 첫 공천을 받은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0년간 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바꿀만한 정책결정과 사업추진이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구로지역에서 다양한 주민운동을 펴온 진보당 최재희 후보는  수궁동 일대 달라진게 없고 오류시장이 방치된 채 수십년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현역의원이 무슨 일을 했느냐는 질책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만족할만한 변화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주민생활 만족도 변화정도와 관련해, 구로(을)의 윤건영 민주당 후보는 "구로의 인프라만을 놓고 보면 교통 주거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함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개선돼야할 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는 "신도림동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됐다"며 특히 가리봉동과 구로2·3·4동의 경우 G밸리의 배후지로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개발억제등으로 도시 슬럼화가 가속화됐다고 봤다. 

지역주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선거구내 시급히 해결돼야 할 지역현안으로는, 구로(갑)과 관련해 이인영 민주당후보는 "핵심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향후 1호선 전철지하화와 신구로선 추진을 통한 작은 역세권 형성 등을 꼽았다. 

이에 반해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는 노후 주택가의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 추진과 교육 명문 구로만들기, 신구로선 조속한 재추진 등을, 최재희 진보당 후보는 오류동 주민들의 숙원인 오류시장 공공개발을 위한 공공의 역할, 코스트코 고척점 입점후 소상공인 피해실태 파악 및 추가 지원대책 등이 시급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구로(을)지역의 시급한 지역현안과 관련해, 윤건영 민주당 후보와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노후화 된 주거환경 개선'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등으로 윤건영 민주당후보는 교통 문화 주거 등 모든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구로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철도문제는 철도지하화를 추진해 해결책을 찾도록 하는 한편 단기적으로 주차난 해소, 녹지공간 확보, 문화시설 확충 등의 해소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도 '구로의 낙후된 주거환경'문제를 심각한 과제로 짚었다. 태 후보는 "구로는 G밸리라는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구로공구상가, 중앙유통 물류단지등 산업적 배경이 우수한 곳이지만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구로환경이 매우 열악해 구로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외지에서 출퇴근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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