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로구의원 2명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 200만원을 선고 받아 의원직 상실위기에 놓였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지난 15일(금) 오후 구로구의원인 조미향 의원(61, 신도림-구로5동, 더불어민주당)과 박종여 의원(60, 구로1-2동,국민의힘)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 원심을 유지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1심은 지난 2019년 6월13일 선거에 관한 보도와 관련한 금품제공 등의 혐의로 기소 된 조미향의원과 박종여의원 2명에 대해 벌금형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현행 공직선

역대 구로구의회 의원들중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의회 사무국은 1991년 초대 의회부터 현 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구의원 183명 가운데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지난22일(금) 밝혔다.이에따라 의원 2명이 2심에서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 선고가 나오면서 의회 안팎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구의원들 사이에서는 1심에 이어 2심까지 나온 이번 선고결과에 안타까움에 이어 일부 곤혹스러움 등도 표출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조미향의원과 박종여의

구로구청은 주민참여예산위원 2월5일(금)까지 모집한다.구로구에 거주 중인 20세 이상의 주민 및 구로구에서 활동 중인 근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임기는 2021년 3월 1일(월)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다.구로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등으로 신청할수 있다. 문의860-2147

구로4동 주민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자치회 발전과 50명의 위원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 13일(수) 실시된 구로4동 제2기주민자치회 회장선거에서 선출된 안석성 신임회장(70)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 임원, 각종 직능기관 등에서 활동한 경험과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구로4동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주민자치회장 취임 소감을 전했다.40여 년간 구로구에 거주해온 그는 현재 구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구로4동장학회원,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치회 부회장을 맡아오다 이

구로구는 지난 11일자로 6급(주사보)이하 전보 및 복직 인사를 발령했다.6급(팀장급) 전보는 다음과 같다. △감사실 감사팀장 안용호 △조사팀장 서동주 △민원순찰팀장 심상돈 △대외정책담당관대외정책팀장 문정화△기획예산과 협치정책팀장 김신철△재무과 계약팀장 박희정△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서혜경 △희망복지팀장 차준호△여성정책과 보육지원팀장 백세영△인구가족팀장 김은숙 △사회복지과 장애인시설팀장 김금하 △자활주거팀장 이상혁△어르신청소년과 어르신정책팀장 전만식 △어르신시설팀장 박양희 △아동청소년친화팀장 박은진 △온종일돌봄팀장 박정경 △다문화정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4개 자치구가 더 좋은 안양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4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자치구들은 △안양천 종합 관리계획 수립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각 구청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미길 조성 △산책로, 둔치

구로구내 4개동 주민자치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기주민자치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최근 선출했다.먼저 개봉1동주민자치회는 지난11일(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동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 5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동주민자치회 회장 후보로는 1기 회장이던 이상덕 후보(69)와 조덕근 후보(61)가 나와, 이상덕 후보가 34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이들 후보들은 지난 1기 회장 선출 때도 출마한데 이어 이번 2기 주민자치회 회장선출에서도 맞붙은 것이다.부회장에는 김경환 후보(64)가,

신규 확진자 발생 정보 안내시 새해부터 거주하는 동명까지 공개되지 않자, 자가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못하는게 정보냐는 주민들의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구로구청은 신년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1월4일(월) 신규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들이 살고 있는 '거주 동명'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 연령과 성별, 이동동선 소재지가 공개되지 않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거주동명까지 알 수 없게 됨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깜깜이 정보라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구로구청측은 신규 확진

4개동 주민자치회와 12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다.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12개동 중 내년 초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6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년 동안 활동하고 바로 해산된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안에 회장 및 위원장 등을 비롯해 부회장, 간사,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로 운영되는 4개동은 동별로 위원을 50명씩 구성했다. 4개동 200명중 신규 위원은 5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12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도 총 281명인데, 이중 신규 위원은 92명이다.임원선출은 코로나 영향에

서울지역 다른 자치구에서는 확진자 거주동 등의 정보공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구로타임즈가 지난 6일(수), 서울지역 25개 자치구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관련 정보를 살펴봤다. 구로타임즈 취재결과 6일 오후 현재 신규 발생 확진자들의 거주 동명을 밝히고 있는 자치구로는 3곳이 있었다. 영등포구(사진)를 비롯 금천구와 노원구였다. 확진자들의 거주 동명을 밝히고 있는 이유에 대해, 노원구청 측은 지난 6일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확진자들의 거주 동을 밝힌다고 해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개인 방역이 중요시되고 있

지난 12월 말로 공로연수를 마치는 유시일 전 구로구청 기획경제국장(61)이 지난달 23일(수) 숨진 채 발견됐다. 지역관계자들에 따르면 유 전 국장은 지난 23일(수) 양천구 자택 인근 외부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비보가 23일 오후 SNS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구로구청 공무원들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유 전 국장과 친하게 지냈다는 한 공무원은 "유 국장과 며칠 전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했는데"라며 말문을 잇지 못하고 "거짓말 같아 조문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시일 전 국장은 지난해 초

구로구는 지난 12월 30일 김기중 총무과장을 국장(서기관)으로 승진하는 등 국장 및 과장(사무관), 6급(주사)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월 1일자로 발령했다.인사는 다음과 같다. ◇4급 서기관 전보 및 승진 △기획경제국장 이상돈(행정관리국장) △행정관리국장 김상재(미래발전기획단장) △미래발전기획단장 김성종(기획경제국장) △구의회사무국장 김기중 (총무과장)◇5급 사무관 전보 및 승진 △대외정책담당관 조희숙 (일자리지원과장) △건설관리과장 신영기 (도시안전과장) △도시안전과장 이광희(문화관광 과장) △주차관리과장 권오신(주택과장

2021년 경축년 새해 관련 행사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매년 새해 첫날 매봉산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행사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맞이 해넘이 온라인 사진 공모전'으로 대신한다.이번 공모전은 1월 3일(일)까지 진행된다.공모내용은 구로 지역 내 해맞이 또는 해넘이 명소(산, 공원, 거리, 건축물 등)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다.구로구는 또 신년인사회와 구정 업무보고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먼저 1월 1일 신년인사회 영상에는 이성 구청장의 신년사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새해 덕담으

올해 노후 된 일부 동주민센터의 신축 또는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오류1동 주민센터가 지난 12월21일 오류1동주민센터 신축 복합건물로 입주해 본격 업무에 들어간데 이어 개봉2동주민센터가 올해 하반기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개봉2동주민센터는 종전 자리인 개봉동 261-6 외 2필지의 대지 851.8㎡에 연면적 2,053㎡ 크기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 공사 중이다.올해 6월 완공하고 내부 사무공간을 조성한 후 9월 안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동 복합행정센터도 설계용역을 마치는 대로 올해 3, 4월경 착공해 2022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월7일(목)까지 사직 해야 한다.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60조에 따라 선거일 전 90일까지 회계책임자 참관인 등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는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직 대상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반장,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등이다.사직이 요구되는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연락소장이나 회계책임자 뿐 아니라 연설원 선거사무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등이다.

주민자치회 시범동이 내년에는 6개 더 추가돼 총 10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주민자치회는 현재 구로구 16개동 가운데 4개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수) 구로구 자치행정과로 '2021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보조금 교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요청(안)'공문을 발송하고 현 4개동 외에 6개 시범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시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구로구는 내년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현재 주민자치회로 시범운영중인 가리봉동, 개봉1동 동 4개동을 제외한 12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관련

오류1동주민센터가 새롭게 건립된 신청사 복합건물로 이전, 지난 21일(토)부터 업무에 들어갔다.인근 건물을 임대해 업무를 본 이후 약 2년 만에 신청사에 입주한 것이다. 전 오류1동 주민센터 자리에다 지하4층 지상18층 규모의 공공주택 복합건물에 들어선 오류1동 주민센터는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지난 18일(금) 저녁부터 시작해 19일과 20일 휴일에 이사를 마치고 21일 월요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신축건물 2층에는 동센터 민원실과 동장실, 휴게실 3층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 주민자치교육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이호대 시의원(구로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22일(화)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이호대 위원장은 "항공기소음특위는 서울시 서남권 주민의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정부 및 한국공항공사에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항공기 소음 관련 피해 구제 및 보상, 소음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서울시의회는 23일 발표했다.

7392억원 규모의 2021년도 구로구 예산이 확정됐다. 또 내년부터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에 따른 마을버스 노선의 운행중단과 주민불편을 막기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가능해지며,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장례용품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구로구의회는 지난16일(수) 오전 제29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구로구예산안과 구로구 마을버스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2개 안건을 확정했다. ◇조례안= 이날 조례안과 동의안 등 30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2021년도 구로구예산안과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