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11-24 16:56 (목)
커피향에 문화향기 '한스푼 더'
상태바
커피향에 문화향기 '한스푼 더'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05.23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2동에 위치한 가린열북카페 전경
개봉2동에 위치한 가린열북카페 전경

 

마을 내 나만의 작은 아지트가 있다면 어떨까.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곳. '가린열북카페'이다. 

개봉사거리에서 광명방향 고가차도를 지나 개봉2동 중앙시장방면 골목으로 50m쯤 걸어 들어가다보면 따뜻한 분위기 감도는 노란 건물 가린열북카페가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카페 앞마당 푸른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모인 어르신들이 따스한 햇볕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향긋한 커피 향과 책장 곳곳에서 나오는 책 냄새가 후각을 사로잡는다.

가린열북카페는 지난 2012년 서울시 주관 '마을 북카페' 공모사업에 당선되서 2013년 5월에 옛 개봉2치안 센터 자리에 마련 된 곳. 

개봉 2.3동 주민들의 독서문화등을 위해 마련된 가린열북카페는 지난해 8월부터 구로삶터자활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리모델링 후 3개월뒤인 11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카페 내 음료 가격은 옛날커피(믹스커피) 2천원부터 요거트스무디 5천원까지 저렴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크로플과 케이크까지 다양한 디저트도 있다.

가린열북카페 1층과 2층 각각 약 18평 내외의 작은 카페지만 카페 곳곳마다 컨셉을 담아 운영되고 있다.

1층 내 음료 제조 및 취식이 이뤄지는 중앙홀에는 넓은 공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귀퉁이 문을 열고 나가면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마련돼 있다.

마치 다락방을 오르듯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오르게 되면, 책에 둘러 쌓여 독서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공간이 있고, 바로 옆에는 동아리활동부터 스터디모임까지 다양한 모임활동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 또한 준비돼 있다.

약 8평 내외의 세미나실에는 약 10인 내외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및 의자와 컴퓨터, TV, 개수대 등이 마련돼 있다. 세미나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가린열북카페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별도의 공간 이용료는 없으나, 이용자 1인당 1잔의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이뿐 아니라 카페 내에 비치된 아동도서부터 성인 소설까지 약 1000여권의 장서가 있다. 

카페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대여는 불가하다.

가린열북카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명절은 휴무). 문의 070-8691-121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