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민연대, 구로구신년인사회 행사장서 선전전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이하 구로시민연대)는 지난 13일(화) 오후 1시부터 구청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신도림테크노마트 앞에서 업무추진비 공개를 거부하는 구로구청과 구로구의회를 규탄하는 선전전을 펼쳤다.
구로시민연대는 이날 구로구청과 구로구의회의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제반적인 문제들을 알렸다.
테크노마트 옆과 신도림역 연결통로 두 곳에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선전전에는 약 15명이 넘는 구로시민연대 회원들이 참여해 유인물을 배포했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은 유인물을 받고 꼼꼼히 읽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구로시민연대가 배포한 선전물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인사비리 부정부패 의혹, 구의회 의정비 불법 인상과 지출 관계공무원 문책 등의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 감사결과, 대법원 판례로 보장된 구청장과 고위공무원, 구의회등의 업무추진비공개 거부, 구청 간부급 공무원 학교운영위원회 진출에 대한 서울시 시민감사옴브즈만의 시정조치 지침 등 최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문제들을 밝히고 실질적 책임자인 구청장의 공개사과 및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구로시민연대는 지난 1월 8일(목) 구로구의회를 상대로 업무추진비 영수증 등 내역 일체 공개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재청구했다. 구로시민연대 고영국 집행위원장은 "구로구의회는 3번에 걸쳐 공문을 통해 한 약속을 번복하고 구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더 이상 구의회를 믿지 못해 행정심판을 재청구한다고 청구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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