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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 사퇴... 구청장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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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 사퇴... 구청장 사과하라”
  • 김경숙
  • 승인 200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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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연대, 주민 3000명대상 서명운동도 전개키로
▲ 지난 5일 오전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인사비리 부정부패 의혹 규탄 기자회견장.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소속 단체관계자들이 취재진 앞에서 비리의혹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인사비리와 부정부패 의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지난11월5일 오전10시30분 구로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주최로 열렸다.

구로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상운 이사장의 사퇴와 시설공단 인사비리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양대웅 구로구청장의 해명과 공식사과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주민대상의 3000인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촛불문화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의회의 조사특위구성을 촉구하며, 특위 구성시 투명성제고를 위해 비리의혹에 관련된 의원은 제외할 것과 민간인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부정주정차 단속권이 없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에 의해 이루어진 견인을 포함한 주정차단속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피해보상청구 주민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구로연대측은 밝혔다.

구로연대는 이밖에 현재 진행중인 구로경찰서의 수사가 한점 의혹없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제도적인 대책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회 구성, 자의적 판단으로 흐를수 있는 특채허용조항에 대한 구체화, 이사장선정결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포함한 개정안작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로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 인사비리 의혹의 핵심은 일부 힘깨나 쓰는 지역인사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현직 구로구청간부, 구의원, 시의원, 경찰간부, 주민자치위원장의 친인척 등으로 직원의 상당수가 채용되었다는 것”이라며 “구로구민을 위한 시설관리공단이 아니라 일부 힘깨나 쓰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관리공단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로타임즈와 씨엔엠케이블, KBS MBS SBS 등 방송3사 취재진들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로연대는 전직 구의원들의 추천이나 ‘이사장접수, 00서 정보2계장’이라고 쓰여진 이력서등의 자료까지 담은 A4 32쪽 분량의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인사 및 부정부패 비리 의혹보고서를 내놓았다.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는 민주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 구로시민센터,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회, 진보신당 구로지부가 깨끗한 지방자치를 만들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만들어진 단체로, 구의회 업무추진비 영수증 공개 행정심판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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