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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 구로동 주택에서 백골 담긴 종이박스와 유골함 항아리 2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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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 구로동 주택에서 백골 담긴 종이박스와 유골함 항아리 2점 발견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5.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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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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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 오전 구로동 한 주택 마당에서 발견 된 박스는 유골함 1점과 백골이 담긴 종이박스 1점 등 모두 2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3시반 경 구로타임즈와 만난 해당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유골이 담긴 유골함 항아리와 함께 종이박스 안에 백골이 있었다고 경찰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발견된 유골함과 백골박스는 꽤 오래된 것이었다고 한다. 유골함에는 ‘1957년 사망이라고 쓰여져 있어, 사망한 지 68년이나 된 오랜 유골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군가 들고 다니다 버려진 것이 아닐까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30일 오전 구로동 한 주택 마당 쓰레기더미속 검은 봉투속에서 백골상자와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30일 오전 구로동 한 주택 마당 쓰레기더미속 검은 봉투속에서 백골상자와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유골함과 함께 발견 된 백골 담긴 종이 박스도 가로 40cm 안팎의 그리 크지 않은, 상당히 오래된 박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백골을 직접 보지 못해서 어떤 것들이었는지 알 수 없고, 경찰로부터 백골이 있다고만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구로타임즈 취재결과 종이박스 속에 담긴 백골은 동물사체가 아닌 누가 봐도 사람의 것이라 볼수 있는 해골과 잔뼈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골박스는 동주민센터 의뢰를 받은 구로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 이음청소가 주택 반지하에 세들어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의 방 안팎에 적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러 갔다가 마당 주차장 한켠에 널려있는 쓰레기까지 치우던 중 오전1150분경 발견됐다. 이에 주민들과 사업단관계자 등이 잇따라 112에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청소사업단 이음관계자는 오늘 오후5시경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검은 봉지 3개가 있어 열어보니 한 봉지에서는 항아리형태의 유골함이, 다른 한봉지에서는 하얀보자기에 싸여진 흰 종이박스 속에 해골이 있었다고 말했다.

골목안 주택에서 이같은 백골상자가 나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놀라움과 불안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가족내 오래된 유골 관리 문제일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지역의 한 관계자는 유골함 항아리와 함께 흰색의 보자기와 종이박스 안에 백골이 들어있었다는 점으로 볼 때 남의 땅에 산소를 썼다가 어떤 사유로 묘를 파내서 유골등을 보관하고 있다 버리게 된 것 일수 있다너무 무섭게만 생각할 일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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