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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소리] "30년 된 비상소화장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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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소리] "30년 된 비상소화장치가 사라졌다"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1.06.28 10:44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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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시장서 일어난 구로소방서의 '조용한 철거' 논란

30년 가까이 한 자리에 놓여있던 오류시장 부근 '비상소화장치'가 시장상인이나 주민들도 알지 못한 채 어느 날 갑자기 철거돼 논란을 빚었다.

지난18일(금) 오후1시경 경인로 23길과 경인로 19가길을 잇는 오류시장 입구(오류1동, 먹자골목 황제곱창 맞은편)에서 만난 오류시장 상인회 측은 "시장 내 가장 중요시설인 소방시설을 구로소방서가 어느 날 철거해 갔다"며 "아무리 소방서 재산이라고 하나 주민동의 없이, 철거해가겠다는 단 한마디 안내 없이 철거해가는 것이 정상이냐"고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비상 소화장치함이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를 끌어내 주민 누구나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치된 공공 소방시설로, 소방용수시설(지상식 상수도 소화전)이 설치된 곳. 약 1미터 이상의 박스함 안에는 통상 소화전과 소방호스, 분말소화기, 지렛대, 해머 등이 구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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