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숨을 구로찾기_가리베가스
"가리베가스 5번지에 이사 오신 걸 축하드려요... 저는 이 방에서 5년을 살다 갑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 분일지 모르지만 이 집을 나가실 땐 부디 꿈을 꼭 이루고 가세요."
영화 '가리베가스'는 3공단 한국전자에서 일하던 여공 선화가 오랜 직장이던 한국전자 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직장의 기숙사 입소를 위해 가리봉동을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선화는 가리봉을 떠나기 전 방안에 홀로 남아 그동안 살아온 작은 방에 입주하게 될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 내용은 애정 어린 '가리베가스 5번지' 속 생활 정보와 꼭 다음 방주인들은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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