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화제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친구'는 곽경택 감독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곽 감독은 영화 '친구2'를 제작하게 되는데 이때 촬영의 주 무대가 바로 고척동 경인로변에 있던 당시 '영등포교도소'였다. 영등포교도소는 천왕동에 신축된 교정시설(현 남부교정시설, 영등포교정시설에서 이름 변경)로 2011년 모두 이전된 뒤 비어있는 상태였다.
영화 '친구 2'에서는 '친구 1'에 이어 주인공인 준석(유오성 분)과 죽은 동수(장동건 분)의 아들 성훈(김우빈 분)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준석은 지난 '친구 2'에서 동수를 살해한 혐의로 영등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이 곳에서 동수의 아들 성훈을 만나고, 준석과 성훈은 서로 동수와 연관되어 있는지 모른 채 우정을 쌓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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