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민선 구로구청장 취임식을 꼭 일주일 앞둔 지난6월24일 오후2시, 구로구청장실에서 이성 구청장을 만났다. 지난 6월4일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60.8%의 압도적인 득표로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한 이 구청장은 선거 때보다 한층 여유롭고 환한 표정으로 기자진을 맞으며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내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경쾌한 모습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성 구청장은 표로 보여준 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에 대해 "큰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저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이라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같은 마음은 당선결과가 나온 직후 다음날 거리에 나부낀 당선사례 현수막에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로 표현, 감사하다는 통상적인 여느 당선사례 문구와 다른 깊이로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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