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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_구로의 또다른 얼굴]중국동포와의 공존 해법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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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_구로의 또다른 얼굴]중국동포와의 공존 해법 찾아야 할 때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4.03.11 14:13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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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구 20명중 1명꼴 ...도시 농촌 문화적 차이 이해 필요

2만2,336명. 2013년 기준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의 수다.
이는 관내 총 외국인 2만7,204명 중 82.1%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주민등록인구를 포함한 구로구인구 45만2,168명 중 4.9%에 이르는 인구수다.

이 같은 인구 통계는 적어도 구로구에선 중국동포들이 더 이상 외부인일 수 없음을 시사한다.
가리봉동 김형근 동장은 중국동포들의 1일 동 유동인구가 1만 명을 넘는다고 했다. 중국동포와의 공존이 선택의 문제가 아님에 대한 방증이다.
 
중국동포들의 한국 초기정착지로 유명한 가리봉동의 경우엔 2013년 중국동포의 수가 5,948명으로 가리봉동 전체 인구 1만9,437명 중 30.6%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가리봉동에서 스치는 주민 3명 중 1명가량은 중국동포라는 것이다. 서울시내 단일 자치구로는 최대비율이다. 7,421명으로 가장 많은 중국동포가 거주한다는 영등포구의 대림2동도 그 비율은 29.6%로 가리봉동보다 낮은 수치다.

가리봉동뿐만이 아니다. 구로2동엔 2012년을 기점으로 가리봉동보다 더 많은 중국동포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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