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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구로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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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구로야권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1.10.31 11:44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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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후보 당선 후 뭉칠까? 헤어질까?

 최초의 무소속 서울시장, 최초의 야권단일후보 서울시장,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은 첫 번째 서울시장이자, 무소속 서울시장의 등장은 앞으로 서울의 변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치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가깝게는 내년 총선과 대선, 길게는 한국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발점으로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정당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대결이라는 구도에서 후자의 승리로 끝났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대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기존 정당정치에 대한 실망이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는 점도 이전 선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특히 네거티브 공세로 점철된 이번 선거에서 젊은 층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선택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무소속 후보의 당선도 또 하나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무소속 후보의 경쟁력이 증명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민사회단체의 정치세력화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동선거운동 경험
 통합연대 기대 높여
 구로 정치권도 대변동이 예고된다. 구로에서도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 선거에 참여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 과정이 이후 진보통합정당 탄생의 급물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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