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후보 당선 후 뭉칠까? 헤어질까?
최초의 무소속 서울시장, 최초의 야권단일후보 서울시장,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은 첫 번째 서울시장이자, 무소속 서울시장의 등장은 앞으로 서울의 변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치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가깝게는 내년 총선과 대선, 길게는 한국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발점으로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정당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대결이라는 구도에서 후자의 승리로 끝났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대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기존 정당정치에 대한 실망이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는 점도 이전 선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특히 네거티브 공세로 점철된 이번 선거에서 젊은 층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선택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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