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찍을까...누가 될까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구로 투표소는 줄을 이어 서는 열광적인 분위기도 아니었지만, 하루종일 꾸준히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던 현장이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9시 출퇴근 시간대와 점심시간에 두드러진 상승을 했을 뿐 대부분의 시간에는 2~3%를 유지했다. 저녁 6시30분을 전후해서부터 8시 마감시각까지 투표소 곳곳마다 퇴근을 마치고 온 직장인 20-40대층의 분주한 발걸음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우리 투표소 어디에요?"
이번 선거에서 바뀐 투표소 때문에 투표소를 잘못 찾아온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평일에 치러지는 바람에 기존 학교 교실 등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일부 투표소가 바뀐 것도 이유가 됐다. 오전 8시, 구로3동 제6투표소인 래미안아파트 경로당으로 투표소를 잘못 찾아온 60대 어르신은 결국 투표사무원의 도움을 받아 길 건너 구로3동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로 다시 발걸음을 옮겨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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