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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서울시의회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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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서울시의회 '첫 걸음'
  • 송지현 기자
  • 승인 2010.07.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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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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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원식, 서울광장서 U-신문고 선포식

"소통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꽃피우겠습니다."

 제8대 서울시의회가 지난 7월 13일(화) 제223회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서울시의회는 첫날인 13일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회식에 이어 '열린 의회'의 뜻을 담아 서울광장에서 U-신문고 선포식을 가졌다. 구로구에서 선출된 시의원 정승우 의원과 김종욱 의원 김명수 의원, 그리고 지역출신인 비례대표 한명희 의원도 개원 첫날 참석,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시정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 선서를 했다. 조규영 시의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 김명수 의원, 운영위원장 선출 … 이날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이 가운데 구로구 김명수 시의원(민주당, 오류동·수궁동)이 투표참여의원 111명 가운데 100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명수 시의원은 지난 6월 중순경 민주당 대표의원으로도 선출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허광태 시의원(민주당, 양천)이, 부의장에는 양준욱 시의원(민주당, 강동)과 진두생 의원(한나라당, 송파)이 선출됐다.

 ■  개회식, 통합과 소통 강조 …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허광태 서울시의장은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고 밝힌 뒤 "여야의 이해관계를 넘어 진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우선하고, 다수당의 힘을 남용하지 않고 겸손하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울시의회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소통, 통합, 미래 준비를 강조하며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으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위대한 서울시가 되는 데 뜻과 마음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도 축사에 나서 '성찰과 쇄신 통해 교육의 근본부터 다시 고민하고 도약하는 서울시교육'을 강조하고 "서열경쟁을 털어내고 지덕체를 갖춘 바른 인성을 길러내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U-신문고 선포식 … 개회식을 마친 서울시의원들은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개원식과 함께 U-신문고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제8대 서울시의회의 의지를 담은 U-신문고는 대형북 형태로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시민들이 시의회에 바라는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이 낸 의견은 적극 시의정에 반영하고, 민원은 각 기관에 전달해 해결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선포식에서 "U-신문고는 시설물 하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소리를 잘 듣겠다는 의미이며 서울시의회 그 자체"라며 "어디에 어떻게 설치할지 서울시와 잘 상의해 365일 온-오프라인 형태로 구체화해 시민의 소리를 잘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도 참석해 제8대 서울시의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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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구로타임즈 359호(2010. 7. 19일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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