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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10총선] 구로의 국회의원감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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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10총선] 구로의 국회의원감을 찾아라
  • 김경숙,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04.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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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총선을 향한 선거레이스가 본격화됐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된 지난 28일(목) 구로지역에서도 여야 후보들의 대대적인 출정식이 곳곳에서 열렸다.

 (구로타임즈 지면)

일부 후보들의 출정식현장은 출정식 전후로 선거유세곡에 맞춘  선거운동원들의 자체 제작한 칼군무 율동을 선보이기도 해 지지자들과 지나는 주민들이 율동을 따라하며 축제분위기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전11시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전11시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첫 출정식의 막을 올린 후보 진영은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구로을)였다. 태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전 11시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우리 구로는 뛰어난 산업적 배경과 교통의 요지라고 자부할 만큼 입지조건을 갖추었으며, 저출산과 다문화 갈등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잠재력을 가진 구로가 민주당이 줄곧 당선된 지난 20년간 발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함께 '구로의힘'으로 우리 구로를 대한민국 미래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8일(목) 낮12시10분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8일(목) 낮12시10분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12시10분경 바로 같은 장소인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후보(구로을)의 출정식이 시작됐다. 100여명의 지지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윤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게 공정과 상식이 무엇인지,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정권 오만한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의 심판을 보여 주는 날"이라고 날선 목소리로 현 정권을 비판하고 "지역 발전은 여야가 없고, 힘을 합쳐서 함께 해 나가야 발전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재개발 재건축을,  도심철도 지하화를 통해 구로의 새로운 모습을 일구고, 구로 주민의 마음을 모아 장기적인 구로종합 발전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4년 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출정 각오의 목소리를 높였다.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후6시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후6시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구로(갑)에서는 저녁6시 같은 시각 오류동역과 개봉역 북부광장에서 각각 여야 후보들의 출정식이 열렸다.

국민의힘 호준석 후보는 오후 6시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호 후보는  '유능한 미래세력으로의 교체'라고 쓰여진 선거 차량에서 연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구로가 그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묻고 있다며 "이젠 바꿔야 한다"고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 필요성 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구로이름교체  철도교체 구로정치교체 등 3대교체를 통한 구로의 대변신을 내건 호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기간 2주 동안 목숨걸고 뛰겠다며 함께 뛰어달라고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를 호소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후6시 개봉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8일(목) 오후6시 개봉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는 200여명의 지지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검찰독재정권 심판과 견제에 앞장서고, 중단없는 구로발전을 책임지겠다"며 4월10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구로의 시간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씌어진 선거차량에서 연설을 통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남을 비방하기보다 구로주민을 위해 해야할 일, 구로위한 멋진 미래 삶을 더 많이 얘기하며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멋진 승리를 해보고싶다"며 경인철도 지하화, 신구로선 신설 추진, 사람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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