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라쟈는 구로구청이 지난 2015년 전후 구로형 청년상인 활성화 차원에서  점포리모델링부터 임대료 홍보까지 적잖은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하며 구로시장(구로4동 소재)안에 조성한 '청년상인 특화구역'이다. 

지난 14일(월)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공개질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청년몰 이 영프라쟈에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투입된 예산은 총 14억5,000만원정도.

영프라쟈내에 점포는 17개정도 있지만 24일 현재 입점 점포는 6곳이고, 7월경 1개 업체가 새로 입점할 준비 중이라고 구로구청은 밝혔다.

'운영점포는 7개'라는 설명이다.  

영프라쟈 지원을 위한 올해 예산으로는 4,400만원이 편성, △임차료보조비를 비롯 △시설운영비 △사무관리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차료보조비에는 10개 점포기준 매월 7만5,000원이 지원되며 12개월간 매달 지원된다.

구로구청은 지난 24일(목)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청년상인분들에게 점포별 최대 50%수준(7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정세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