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백미터 대기줄’ 투표열기 후끈지난 4일(금), 사전투표의 첫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됐다. 구로구내 16개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고, 일부 투표소는 투표가 진행되는 3층 강당부터 1층까지 투표를 기다리는 줄로 길게 늘어서 있었다.오전 11시경 사전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구로2동 사전투표소(구로2동 주민센터) 앞 벤치에 앉은 어르신들은 저마다 지지하는 후보들의 장단점을 논하고 있었고, 오후 2시경 구로5동 사전투표소(구로구민회관 갤러리구루지)로

구로구청을 비롯해 구로지역내 공공기관 직원들 사이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업무공백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상황이어서 선거관련 업무관계자들의 갑작스런 확진으로 인해 투개표등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기관들마다 예비가용인력 준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구로구청의 경우 지난 2일(수)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이 20여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가족 확진에 따른 재택근무자도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초 설날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구로구 주민(39만6417명) 중 투표 자격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선거인은 약 3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청이 지난 2월 13일 현재 집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구로구 선거인은 총 34만8033명으로 총인구의 87.79%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남성은 17만401명, 여성은 17만7632명으로 여성이 7231명 더 많았다. 4년 전인 2017년 5월 9일 실시된 제 19대 대통령선거의 구로구 선거인이 35만239명이던 것에 비해 이번 대선에선 2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3월 9일(목)이 다가오고 있다. 역대 대통령 선거 중 어느 후보가 당선될 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대통령 선거다. 선거 당일인 9일에는 구로구 16개동에는 투표소가 총 99곳에 설치운영된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코로나 격리대상자(확진자, 접촉자 등)는 오후6시부터 7시30분으로 연장 된 시간에 투표가 가능하다.선거 당일에 앞서 사전투표는 3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격리대상자는 5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장에 도착한 사

구로구의회 노경숙 의원(62,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4일(월) '중앙대학교 2022년 학위 수여식' 일반대학원에서 의회학 석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의원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출산장려금 정책의 문제와 개선방안 연구'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노 의원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진학하지 못한 채 곧바로 구로공단 봉제공장에 취업했다. 하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졸업에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에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대선후보들의 '질주'가 본격화되면서 구로지역에서도 출정식 등을 비롯한 대선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유세전'이 시작됐다.공식적인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 된 지난 15일(화) 지역유권자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한 후보현수막자리 쟁탈전에 이어 정오를 앞둔 오전에는 구로구청 사거리앞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선대위 출정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향해 이날 가장 먼저 지역출정식을 가진 곳은 국민의 힘. 국민의 힘은 구로(갑)과 구로(을) 지역위원회 공동으로 오전 1

"우리 항동 주민은 불안합니다. 저 괴물 같은 수직구와 더불어 어린 자녀들 통학 걱정하며, 내 집 걱정하며 48개월 동안 지내야 한다는 이 현실이 우리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가 수직구 반대를 외치는 이유입니다." 지난 12일(토) 항동 주민 수백 명이 항동 수직구 예정지(푸른수목원 옆 항동로~서해안로 접점)로 모여들어 '수직구 공사 철회'를 규탄하는 분노의 함성을 쏟아냈다.'고속도로 수직구 저지 항동비상대책위·항동부모회' 주관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열린 '2.12 항동 총궐기대회'현장은 뜨거웠다. 이날 '항동주민총궐기대회'에는

구로구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구로구의 경우 종합평가 73.19점을 받아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7조의2에 근거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수준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보통 5개등급(1~2등급 우수, 3등급 보통, 4~5등급 미흡)으

새해 첫 임시회가 열린 지난 10일(목) 오전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는 구로구청 기획경제국내 부서들의 올해 업무보고와 의원들의 질의 등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지역현안인 '고척동 대규모 점포 입점 관련 상권영향평가서 용역 계약'과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실태' 등에 대한 박평길 의원 (2선, 국민의힘)의 날카로운 지적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상권영향평가서 연구용역은 대규모점포가 입점하려고 하는 고척동교정시설부지 인접 전통시장등의 상인대책위원회가 지역에 맞는 제대로 된 상권영향평가 연구결과를 요구하면서 지난해 12월 구의회

지난 24일(월) 구로구청측이 고척동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계약이 완료됐다고 하자, 고척동교정시설 부지 인근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상권영향 평가를 하는 것이냐며 강력 반발했다. ◇ 가로막힌 구청장 면담 지난 24일(월) 오후 2시 구로구청 3층 구청장실, 상인대책협의회(이하 상대협) 소속의 고척동 일대 시장상인들이 다시금 구로구청을 찾았다. '구로구청의 상권영향평가 용역 낙찰' 관련 항의방문차 찾은 상인들은 이날 구청장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해에 이어, 2022년에도 '소통

구로구는 올해부터 정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 지원 사업'의 대상 연령이 종전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됨에 따라, 현재 구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보편지원사업'의 대상연령도 하향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원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지난 2019년 10월 제정된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보편지급' 조례에 따라 현재 만 11세 이상 만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학교 및 학교 밖, 특수기관 등의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는 생리용품을 만 9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말로 임기 만료된 전 김상기 본부장(상임이사)의 후임에 박홍표(60)씨를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박 본부장는 △서울 대성고, 명지대 행정학(학사)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 △광운대스마트융합대학원도시계획부동산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비상임이사에 재임 중이며, 서울시 및 서대문구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서대문구청 주민자치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3월9일)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으로 유권자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구로선관위는 우선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구로구의회는 오는2월7일(월)부터 14일(월)까지 제306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새해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기 중에는 △2021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선임 △ 2022년도 구로구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제306회 임시회와 관련한 회기 및 안건 등은 1월28일(금) 오전 열리는 구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확정된다.

정부 및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업종)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9개 업종의 기관 및 개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최고 1000만원에서 최저 40만원씩 설(2월1일) 전후로 지급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최근 열린 구청장 협의회에서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금년도 정부 및 서울시의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8가지와 정부 및 서울시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1가지(법인·개인택시종사자) 등 9가지 대상에 한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원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자치구별 자

신임 구로경찰서장에 40대의 이영철 총경(48·사진)이 지난 17일자(월)로 부임했다.이 서장은 경찰대학 11기로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경찰작전과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 △인천청 삼산경찰서장 △경찰청 국민중심 경찰개혁단 경찰개혁점검팀장 등을 역임했다. 임경우 전 구로경찰서장은 경찰청 수사운영지원담당관으로 전보됐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오는 3월 9일(수)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1일(수)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연달아 이어지게 되자, 민심을 꿰뚫어보고 진정성있게 소통할수 있는 정치인을 찾으려는 주민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구청장이든 정치인의 덕목은 '소통'이거든요, 이 지역에는 이게 필요하겠지라고 대충 어림짐작해서 '내가 이거 해줄게'라고 말하는 정치는 끝났어요. 직접 지역에 와서 '내가 해줄게'가 아닌 '너희 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서울에서, 구로구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고 해결하고 싶은

구로구 여성공무원의 약진이 눈에 띄고 여성공무원 비중이 남성공무원을 앞지르고 있다.특히 6급 주사 이하의 실무 하위직일수록 여초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월) 현재 구로구청 공무원은 총 1,428명.이 중 여성은 815명, 남성은 613명으로 여성공무원의 비중이 과반이상인 5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2년 전인 2020년 7월1일 기준 여성공무원 비중이 54%이던 것에 비해 1년 6개월 사이에 3%늘어난 셈이다. 현재 구로구청은 선출직인 이성 구청장과 3급 부이사관인 이회승 부구청장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