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현(55, 개봉본동) 위원장은 "주민은 행복하고 편안하게,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질서 속에 살 권리가 있습니다. 저희 위원들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구로경찰서 행발위는 행정분과위원회, 선도분과위원회, 청문분과위원회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행정분과위원회는 경찰서 행정업무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발굴해 제공하며, 선도분과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영업이나 가혹착취행위 등을 제보하고 선도한다. 그리고 주민의 불편사항과 여론을 청취해 전달하는 중계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청문분과위원회는 경찰관의 불법, 부조리, 불친절 행위가 있을 때 이를 시정 요구하고 있다.
"음주단속 현장이나 새벽녘 각 파출소 등을 다니며 주민들이나 음주취객의 인권을 해치지 않는지 살핍니다. 학교 앞 스쿨존 설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기도 하고, 범죄우범지역은 지구대 나 경찰 순찰차가 5분 간격으로 순찰을 하도록 지원요청을 합니다."
행발위는 민생치안, 범죄 예방과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이주현 위원장은 말했다.
매달 월례회의는 구로경찰서 서장 이하 각 과 과장 참석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각 분과별 건의나 의견이 직접 전달, 반영된다. 그리고 분기별로 모범경찰 4명을 시상, 포상으로 2박3일 휴가를 보내준다.
"치안의 취약지구였던 가리봉동도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구로구의 주민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구로구가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다는 뜻이겠죠?"
구로구에서 나고 자란 이주현 위원장은 "과거 구로는 한양과 인천항을 잇는 교역의 중심지였다. 제물포에 도착한 모든 물자가 경인로를 따라 한양으로 올라갔고, 조선시대부터 중요한 지역이었다. 구로는 앞으로도 상업화된 지역으로 번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구로의 동·서를 잇는 연결고리는 고척교 뿐. 적어도 교량이 하나라도 더 생겼으면"하는 것이다. 김근종 총무(54,오류동)는 "행발위는 지역사회 주체로서 건강한 사회를 선도하여 안정된 지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행발위는 지역주민의 고충과 의견을 전달하는 대변인인 동시에, 경찰의 협력자가 되어 '살기 좋은, 행복한 구로'만들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 위 원 장 : 이주현
▶ 고 문 : 최문식 고경만 최태영 진영록
▶ 부위원장 : 박재옥
▶ 총 무 : 김근종
▶ 행정분과위원장 : 서상수
· 위 원 : 이기영 박봉철 김용필 백옥환
▶ 선도분과위원장 : 신재곤
· 위 원 : 김광순 송재현 박상규 신명진
▶ 청문분과위원장 : 이학만
· 위 원 : 최학철 김희기 이치중 황정일
◈ 이 기사는 2009년 6월 29일자 30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