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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총선_구로을토론회] 질의 공방 ‘후끈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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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총선_구로을토론회] 질의 공방 ‘후끈후끈’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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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견 4인4색... 여성 3인 빅매치 기대모아
▲ 지난 25일 오후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구로타임즈 주최 '구로을 18대 총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지역현안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고경화 후보, 사회자, 패널, 유선희 후보, 한형교 후보가 자리하고 있다.
구로타임즈는 후보등록 첫날이던 지난 25일 오후2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월 9일 총선에 출마할 구로(을)후보들을 초청, 친환경개발과 구로차량기지 이전등 지역현안에 대한 견해와 정견을 들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구로을지역 출마후보 6명 가운데 원내 의석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초청돼, 모두 4명의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열띠면서도 진지한 분위기속에 2시간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참가 후보는 지난 22일 전략공천으로 확정발표돼 구로에 첫발을 들여놓은 통합민주당 박영선후보를 비롯 한달 전 전략공천으로 역시 연고가 없던 구로지역과 인연을 맺은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 상대적으로 지역내에서 활동하며 오랜 연고를 갖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유선희 후보와 자유선진당의 한형교 후보 등이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바 있던 조평열씨는 친박연대에 공천신청을 해 지난 24일 확정됨에 따라 초청했으나 참가하지 않았다.

구로타임즈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바람직한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구로시민센터등 지역내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총선후보 초청 토론회에는 지역의 유권자와 당직자등 100여명이 참석,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날 토론을 지켜본 방청인들은 지역대표로서의 후보자의 자질등을 비교 판단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같은 토론의 장이 더 많이 마련될 것을 기대했다.

특히 지역의 당직자들중에서는 전략공천으로 갑자기 구로지역에 온 후보들의 지역에 대한 생각이나 정견 등을 들어볼 시간이 거의 없었던 상황이어서 이번 후보자간 토론회가 후보를 이해하고 신뢰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역현안에 주안점을 두어 진행된 이날 구로(을)지역 후보초청 토론회를 질의내용별로 정리, 게재한다. 이날 토론회는 31일부터 구로타임즈 홈피(www.kurotimes.com)를 통해 각 질문별로 동영상과 녹취록 전내용으로 제공된다.

한편 구로을지역에서는 토론자 초청 대상외에도 평화통일가정당에서 정호윤후보가 후보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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