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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예비후보군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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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예비후보군 '들썩'
  • 김경숙
  • 승인 2008.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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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명씨 지난31일 사퇴
오는 4월 총선 예비후보등록신청을 받은지 1개월이 지나면서 예비후보군에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 12월26일 한나라당 구로(을) 총선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던 이계명(58, 한나라당 구로을당원협의회 위원장)씨가 지난 1월31일자로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는가 하면 구로(갑)구에서 4년을 준비해온 민주당 장성호(45) 위원장이 민주당 탈당(본지 235호 2008.1.14일자 2면 참조)에 이어 조만간 한나라당 구로(갑) 예비후보로 등록, 한나라당 이범래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지난 1월 31일 오후4시30분 현재 구로선관위에 등록된 지역 예비후보 현황에 따르면 이계명 위원장이 31일자로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예비후보 등록자는 구로(갑)구 4명, 구로(을)구 12명등 총 16명이나, 통합신당 김한길 의원(55,구로을)의 불출마선언후 8일 사퇴에 이어 이계명위원장이 사퇴하게 됨에 따라, 2개 선거구에 총 1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해놓은 상태다.

▷“선거법 저촉... 불거질수도” = 이계명 한나라당 구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사퇴이유에 대해 지난 31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이 있어 앞으로 불거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총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6년 5월 지방선거직후 이전부터 운영해오던 푸른산악회 운영회비 등이 문제가 됐으나 자연인의 신분에서 한 것이라 무혐의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법기관에 정치를 안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금 정치를 하게 되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였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주변에서 이같은 염려들을 해오고 나도 염려 돼 3일 동안 고민하다 후배와 지역을 위해 용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구로(갑)장성호씨 “한나라당”= 구로(갑)에서는 지난해 말 민주당을 탈당한 장성호씨가 한나라당 구로(갑) 예비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장씨는 지난 29일 오후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1월중 한나라당에 입당한뒤 구로(갑)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공천신청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구로(갑)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온 장씨는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 지지하는 지역유권자들 대다수의 의견을 받드는 것이며, 시대적 변화속에 한나라당이 과거의 수구적 모습에서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24일 이후 신규등록 = 지난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구로갑구의 경우 지난12월 대선에서 이회창후보 구로갑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곽병기(60)씨가 지난 24일 무소속으로 등록을 했다. 또 구로(을)구에서는 24일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변호사 이우승(50)씨가 한나라당에, 31일엔 구로경찰서 맞은편에 3년전부터 법무법인을 운영해온 변호사 송종선(41)씨가 무소속으로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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