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국장의 답변이 끝난 뒤 단상 앞으로 나온 정형주 의원은 이미 구청의 답변을 예상했다는 듯 준비된 자료를 갖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들을 거침없이 펼쳐놓았다. 개발방식과 추진자들에 대해 다소 '선악'의 대립적 방식으로 풀어놓는 경우도 있어, 이날 방청하던 오류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의문과 상처를 주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진행중인 공공개발 1만인 주민서명운동 등에 대해 "서명으로 그렇게만 된다면 저도 찬성"이라며 "전통시장이나 공영개발 주장은 현실성이 부족하여 안되는 것을 붙잡고 결과적으로 오류시장을 폐허상태에서 장기간 방치하는데 기여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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