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하고 협소한 구로구의 일부 동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기 위한 청사 건립 추진이 구로5동 청사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착공되는 등 가시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로5동청사 9월 리모델링 착공
먼저 구로구보건소 내(2,3층)에 위치한 구로5동 현 청사가 주민 수요를 충족하기에 공간이 협소하고, 일부 시설을 보건소와 함께 사용함에 따라 동 청사로서의 이용 불편 민원이 있어 구로구청은 현 구로5동 청사 인근 구로동 546-2(구로구 공원로 69)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3,540㎡ 규모의 건물을 지난 2023년 매입해 놓고 구로5동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경 실시설계를 끝내 놓은 상태였지만 리모델링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2027년 3월부터 공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행안부 특별교부금 수십 억원을 신청한 상태인 점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9월부터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완공은 오는 2028년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궁동청사 "임시청사 계약단계"
또 지난 1989년 준공된 수궁동 현 청사는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에다 지상 4층 건물임에도 승강기가 없어 계단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구로구는 현 동청사 자리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198㎡규모의 동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9월까지 마치고 임시청사를 마련한 뒤 오는 2027년 2월 착공해 202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임시청사를 물색해오다 최근 온수역 7호선 근처 건물 3개층과 별도의 별관건물을 임시청사로 정하고 계약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3동청사 6월 설계공모
1980년대 준공 된 개봉3동 현 청사도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에 따른 불편으로 그동안 분리 운영 중인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하나로 묶어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600㎡ 규모로 새로 신축해 청사 이용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동청사건립 계획이 통과된 상태이며 오는 6월경 설계 공모해 내년 9월부터 1년간 설계용역 후 임시 동청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8년 2월 착공해 202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동청사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