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우 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64, 더불어민주당) 은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월20일(금) 가장 일찍 접수를 마쳤다.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은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오페라타워 6층에 마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2월 23일(월)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이인영 구로갑 국회의원과 윤건영 구로을 국회의원, 박원철 전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에서 풀뿌리, 구로엔 주민자치'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31일(화)에는 '행정전문가, 검증된 구청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물 앞에 선거현수막을 내거는 등 구청장 보궐선거를 향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시립대 행정학(박사)를 졸업한 남 예비후보는 학생운동을 하다 인연을 맺은 구로에서 구로구의원(2선),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에 이어 최근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다양한 이력의 지역정치인 중 한 명이다.
이에앞서 지난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구로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본선거에 출마, 당시 재선에 도전했던 한나라당 양대웅 구청장과 겨뤄 낙선한 바 있다. 구로구청장 후보로 출마한지 19년만에 그동안 쌓아온 자치재정 및 행정 전문가의 경력을 더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남승우 예비후보는 지난 11월 말 임기를 마친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그의 재임기간 중 공단 최초 '2년 연속 우수 공기업 달성'이라는 경영성과를 낸 것등을 들어 '검증 된 행정전문가' '준비 된 구로구청장'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구로구민에게 촘촘히 스며드는 실핏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기획이 잘 돼야 구로구시설관리공단도 잘 자리매김되는 것"이라고 주민중심의 '실핏줄 기획'을 강조한 남 예비후보는 구청장에 출마하려는 이유에 대해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은 지방자치단체장(구청장)이 잘 일구어낼 때 가능하다"며 구로주민과 함께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