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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비전구로, 동주민자치위원장 경륜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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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비전구로, 동주민자치위원장 경륜 '하나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12.27 11:35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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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구로
비전구로

 

· 회   장 : 최문식   (초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협의회 회장)
· 부회장 : 두진옥    (제7기 협의회장)
· 사무총장 : 조미향   (제8기 협의회장) 
· 사무국장 : 김지운    (제8기 개봉3동주민자치위원장) 
· 재무국장 : 송미남   (제8기 개봉2동주민자치위원장)

동네에서 각종 자치활동 및 봉사 등을 해 온 전·현직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모임인 '비전 구로'. 

지난 2015년 말경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제 8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비전구로는 현재 제1기부터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12기 현 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조미향 전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전·현직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지역에서 활동해온 경험과 경륜, 노하우를 사장하기 보다 그 힘과 뜻을 한데 모아 구로지역 발전에 기여해 보자는 취지로 비전구로를 만들어 개봉1동 제1기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전 구로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최문식 회장을 구심점으로 하여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전 구로'의 회원들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서 위원회 운영에 자문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현안 및 발전안 등에 조언 및 자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문들은 두 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각 동의 현안이나 풀어야 할 난제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면서 구로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나 의견을 제시해 주고 있다.

최문식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들의 결속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 동의 대표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지혜를 모아 더불어 사는 구로, 발전하는 구로, 살기좋은 구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이 사임하고,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는 불안전하고 어수선한 구로구 민심에 '화합은 한 마음, 단결은 큰 마음'의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전 구로도 이러한 소망을 실현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진옥 전 제 8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회원들은 무엇보다 동네를 잘 파악하고 있고,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동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대표들이 모여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하고 또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과 깊이 숙의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임 자체가 정이 있고, 자부심을 느껴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제 12기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예선 위원장은 "전 주민자치위원장 선배들이 이렇게 활동하면서 그때 그때 현안 등에 대해 조언해 주어서 든든하고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로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한데 모아 활성화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성수 전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동네 발전 및 지역주민 화합 등을 위해 열성을 가지고 활동하던 때가 스쳐간다"며 "구로구청장이 없는 어려운 시기에 '비전구로'가 앞장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으면 한다"면서 "현 주민자치위원회 위상이 예전에 비해 크게 위축돼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비전 구로' 회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동네의 대표 일꾼이자 봉사자로서 위원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동네 발전에 앞장서야 하지만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고 "주민자치위원 모집 시에도 신청자가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 일부 동에선 추가모집을 하고 있고, 게다가 위원회 구성시에도 동네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해야 하고, 특히 위원장 선출 시 한 사람 추대 방식이 아니라 경선을 할 경우 위원들이 쪼개지고 그 후유증으로 탈퇴하는 위원들이 나오는 경향을 종종 볼 수 있다"면서 이번 13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선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신임 구청장이나 동장은 동 현안 등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신임을 받고 있는 전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노하우 및 그 역량을 잘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참여 기회 폭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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