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부터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한목소리 , 오류시장 전통시장기능 회복 요구도 높아
오류1동에서 50여년을 살아온 윤상수(82)할머니는 오류1동에 살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여가시간을 보낼 공간이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가 없으면 걷기도 힘들다는 윤 할머니는 "몸이 괜찮던 예전에는 요가도 배우러 다녔지만 이제는 오류1동주민센터도 못 올라가서 배우러 다닐 수 없다"며 "두메산골만 가 봐도 대 여섯집에 하나씩 경로당이 있는데 어떻게 서울에서 이럴 수 있느냐"고 그동안 마을에 살면서 섭섭했던 생각들을 봇물처럼 쏟아 놓았다.
윤상수 할머니가 언급한 '경로당'에는 단순히 '경로당'시설 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늘어나는데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밥도 해 먹고, 좋은 프로그램 있으면 다른 동네처럼 재미난 강좌도 들으면서 무료한 노후를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제대로 된 마을공간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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