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9:21 (금)
[지면평가회의] 보도후 개선여부 후속취재를
상태바
[지면평가회의] 보도후 개선여부 후속취재를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3.02.0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로타임즈 제5차 독자지면평가회의 열려

 

제5차 구로타임즈 독자 지면평가회의가 지난30일(월) 오후 4시40분경부터 한시간여동안 구로타임즈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구로타임즈 2022년 11월21일자(951호)부터 1월23일자(960호)까지 지난 두달동안 발행 된 10호분에 대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홍진숙 위원장(구로4동)은 구로타임즈가 새해들어 보도하고 있는 <구로구 새해 예산>중 동별로 정리한 '[표] 동네별 주요 예산'기사 등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뿐 아니라 다른 동네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알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규사업과 관련한 예산정보 중에는 넥타이마라톤대회처럼 이전에도 진행되던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신규'사업으로 소개 된 이유가 궁금했다며 이에 대해 물었다.

구로타임즈 편집국에서는 구로구의 본예산서에서 전년예산 '0'이었던 사업을 중심으로 발췌했다. 

이민수 위원(항동)은 갈등 배경까지 깊이있게 담긴 기사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해말 새로 구성되어 임기가 시작 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가운데 일부 동에서 위원장직 선출을 놓고 치열한 경합 분열 현상이 벌어진 것과 관련한 구로타임즈 기사(2023.1.23.일자 5면)와 관련,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이유나 배경 등을 좀더 깊이있게 짚어주는 것도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또 동주민자치위원 선정 관련 공정성논란과 함께 선정위원 명단공개, 객관적 평가규정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던 '동주민자치위원 선정후 시끌시끌'기사 (2023. 1. 9. 2면)와 관련해서는 뉴스 A/S 차원에서 수개월후 구청측의 개선방안 마련 여부 등에 대한 후속보도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다양한 관점을 담은 기사발굴을 위한 '르뽀 공모전'을 구로타임즈에서 해보면 좋겠다는 제안도 해, 참석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은주 위원(구로5동)은 지난해 말 구로타임즈가 지역주민모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커뮤니티신문 만들기'에 대해 언론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서 의미가 컸다고 말하고, 현재 구로구내 대학들이 정책적 지원속에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시설과 인적 자원 등을 지역사회에 더 많이 열고 다양한 지역사회 니즈를 담아낼수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구로타임즈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로타임즈 제6차 지면평가회의는 오는 3월27일(월) 오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